매일 동네 공원에서 흙을 만지고, 주말에는 바다나 호숫가로 나가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게 했다.

 

예컨대 매일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을 왜 해야 하는자. 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오는지 등을 일방적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아이들의 생각을 듣고 대화를 주고 받았다.

 

나는 아이들 머리에 지식이 쌓이기보다는 가슴에 배움의 즐거움, 앎의 기쁨이 충만하길 바랐다.

 

세상 그 무엇도 내 아이의 행복보다 우선될 수는 없다.

 

자존감은 자기 자신을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로 바라보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아개념이다. 물론 이는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이지만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것 자체가 세상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에너지로 작용될 수 있기에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나는 특별하다고 믿을 때 진짜 특별해진다.

 

부모에게서 강한 신뢰를 받는 아이는 자존감도 높다.

 

나도 이 가장의 중요한 구성원

처음에는 주말에 갈 레스토랑을 선택하고 식사 메뉴를 결정하는 일, 수영을 할지 배드민턴을 칠지 등을 결정하는 간단한 일들이었다.

 

너는 특별하다.

 

아이가 말을 걸어 올 때는 반드시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와 눈을 맞춰주자.

 

네가 참 힘들었겠구나, 많이 속상하겠다.

 

아이가 부모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은 문제해결을 위해서라기보다 상처를 위로해달라는 뜻이다.

 

긍정적인 부모 밑에 긍정적인 아이가 자란다.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패를 건설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다.

 

아기도 첫발을 떼기 위해 수없이 엉덩방아를 찧어가며 실패를 하지 않던가. 그럼에도 온 가족의 응원과 사랑 속에서 시도하고 또 시도하여 결국엔 우뚝 서고야 만다.

어떤 일이든 인내가 필요하고 반복되는 실험에서 유익하고 흥미로운 것도 많이 발견하기 때문에 결코 시간만 낭비하는 것은 아니에요.

 

실패를 통해 배우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라고 한다.

 

실패는 더 큰 성공을 위한 연습...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내 자식의 요구라 그다지 힘들지 않았다.

 

나는 정말 특별해 그래서 내게 특별한 일이 맡겨진 거야.

 

괜찮다.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다음에 더 열심히 하면 된다.

 

칭찬은 칭찬받을 일을 했을 때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