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천재는요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큐 1,104의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이 주인공인 초등 저학년 추리동화랍니다.

엉덩이 얼굴, 몸은 사람인 미남 탐정과 말하는 강아지 조수 브라운이 선사하는 재미있는 추리이야기예요.

 

 

 

 

아이큐가 1,104...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ㅋㅋㅋ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이런 아이큐가 어찌 있을 수 있냐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홍차와 고구마 파이를 먹으며 신문을 읽고 있는데 연속 빈집털이 사건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보라색으로 차려입은 날씬한 여자가 찾아 오죠.

 

그녀는 고구마로 유명한 보라부인...

금고에서 발견한 편지에 '나의 자손에게'라고 적힌 걸 보면서 조상님이 제게 남긴 보물을 남겨주신거 같다며 암호를 풀어 달라고 했답니다.

고구마 밭에 가서 조심조심 밭 가운데로 가는데요 보라부인은 '이파리 따위가 뭐 대수라고, 좀 밟으면 어때?'라고 하네요.

흐미~~~ 뭔가 수상해요. 엉덩이 탐정은 한가지 한가지 문제르 해결하며 보라부인이 아니란걸 밝혔답니다.

 

 

 

다음 해결할 문제는 '간식 도둑은 누구?'

엉덩이가 얼굴인 특이한 캐릭터도 재미있구요, 알록달록 큼직한 그림들이 시원시원하고,

글밥도 많지 않아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랍니다.

아이들도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 열심히 머리를 써보는 모습도 참 재미있네요.

엉덩이 탐정 다른 책들도 궁금하다고 해서 장바구니 담으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