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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왕 엘퀴네스♥ 내가 현재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책을 뽑으라면 그건

바로 정령왕 엘퀴네스이다 난 벌써 이 책을 9번이나 읽었다 하지만 아무리

읽어도 질리지 않는 이유는 이환 작가님의 좋은 글 때문인 것 같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인물들의 외모 묘사와 두근두근 설레는 성격들이며 말이나 행

동을 정말 내가 그 세상에서 제 3 자로서 그들과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하나쯤 사면 정말 좋은 책이며 나는 5년째 이 책을 읽고 또 읽으며

엘의 열혈팬이다 가끔 엘의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그 이야기 속에 나오는

음식들을 먹어보기도 한다 정령왕 엘퀴네스는 총 13권이지만 돈이 아깝

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책에 7성의 감정을 내리고 싶다

"넌 단지 내가 물의 정령왕 이기 때문에 좋다는거냐?"

"그게 뭐?너도 내가 드래곤이기 때문에 같이 다니는거잖아"

"난 니가 꼭 드래곤이 아니어도 상관없어!"

"정말...? 음.. 생각해보니까 나도 니가 꼭 정령왕이 아니어도 상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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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보는 거야? 나만봐"

"뭐?"

"한번만 더 다른 인간 보면 이 식당 날려버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