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는 공자와 제자들의 문답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 공자가 말을 한것을 중심으로 그 내용이 이루어져 있다. 사실 처음 논어를 접할때는 논어의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고 어렵기도 했지만 이제는 어떤 논어책을 읽어도 그 내용이 쏙쏙 잘 들어오는것 같다. 그리고 공자가 살았던 옛날 시대의 내용임에도 현대의 상황에서 충분히 반영할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비롯하여 효와 충의 사상 등도 엿볼수 있어 좋은것 같다. 그리고 책에 해설이 잘되어 있기에 읽기에 무난하게 읽을수 있다고 생각은 되지만 논어에 대해서 처음 읽는 사람이라면 공부를 좀 하면서 읽어야 할것으로 생각된다. 논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도서들은 시중에 하도 많아서 어느책이 괜찮다고 사실 말하기는 그렇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뒷부분에 한자 원문과 함께 내용이 실려있어서 논어를 배우고 공부하기에 괜찮은것 같았다. 하지만 논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책이 어려울수도 있을것이다. 그렇기에 한가지 논어책만을 읽지말고 다른 논어책과 섞어서 보는것이 논어를 이해하는데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시대가 엄청나게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공자의 사상은 존경받을만 하고 진정한 성인이라고 칭하고 싶다. 이제 논어는 잠시 접어두고 맹자를 한번 다시한번 심도있게 읽어보아야 할것 같다. 이번에 사서를 전부 재 탐색하는 여유를 한번 가져보아야 겠다.

공자의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