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면 부끄러울 듯한 표지의 제목과 그림들......

 

하지만 그만큼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하고 집어든 책입니다.......

 

 

첫장에서 설명하는 수요와 공급등은 학창시절 배웠던 기억이 있기에...

 

왠지 복습하는 분위기로 흐뭇하게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한장 한장 넘길수록 점점 무거워지는 책장과 감기는 두 눈....

 

역시나 지루해져 가는 분위기를 알아채고, 들썩거리는 엉덩이에

 

읽는 시간은 현저히 늦어져만 가고..........

 

결국, 나는 경제에 대한 지식이 정말 부족한 사람이구나라는 사실만

 

확실해진 순간이었습니다...

 

끝장까지 간신히 간신히 넘겼지만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전혀 없네요.... 에효......

 

그래도 하나 얻은게 있다면 미시경제과 거시경제학의 의미정도.....

 

약간 깊이 들어가고, 어렵다 싶으면 일본적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설렁설렁 읽게 되고.....  쩝....

 

경제에 관련한 도서는 국내도서에서 입문도서로 찾아봐야 할 듯합니다.....

 

언제쯤 경제 분야의 도서가 쉬워질려는지...

 

 

목차 --------------------------

서장. 경제학을 공부하기 전에
1장. 수요와 공급이 만났다
2장. 시장 메커니즘의 매력
3장. 왜 정무가 필요할까?
4장. 경제 전반의 동향 파악
5장. 돈이 돌아가는 원리
6장. 세금과 재정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