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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아 보려고 해도 영어라는 녀석이 꼭 뒷다리를 채고, 암바를 건다. 어쩌겠어, 여기서 살든, 나가서 살든 피차 영어가 필요한걸. 차라리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 까짓, 정복해 버려! 

틀려도 좋아! 나만의 영어 다이어리 

남은영・노현정 지음 | 투리북스
점수가 중요한 영어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말하기, 쓰기가 중요한 실전 영어의 시대. 알면 뭐하니. 말하기는 그렇다고 쳐도, 쓰기는 어떻게 할 건데? 이 책 아니 이 다이어리에 간단한 일정부터 천천히 영어로 쓰다보면, 어느 순간 영어로 일기 쓰는 당신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단순한 다이어리는 아니다. 문법 강의, 표현 정리는 물론 첨삭 지도 기능도 있다.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마크 레이너・빌리 골드버그 지음 | 이한음 옮김 | 랜덤하우스
당신이 제일 궁금한 것은 무엇? 재테크와 건강? 물론 그렇겠지. 하지만 궁금하다는 사실조차 들키기 싫은 것이 있다는 걸 다 알고 있다. 바로 인체의 신비. 뉴욕의 한 의과대학 응급내과 의사와 잘나가는 소설가가 그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뭉쳤다. 그런데 이게 뭐 어쨌다고? 아까 형이 뉴욕이라고 했잖니. 이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을 뉴욕 스타일의 잉글리시로 쫙 풀 수 있다.

 

뉴욕을 알면 영어가 보인다

이유진 지음 | 21세기북스
뉴욕 아이비리그에서 유학 중인 저자가 친구들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이야기를 담아냈다. 컬럼비아대 영문과 교수로부터 격찬까지 받은 에세이. 그녀의 재밌는 일상에 빠져 있다가 보면 어느새 뉴욕의 문화는 물론 뉴욕 스타일 영어까지 마스터!

TALENT 

김광 지음 | 보고사
그렇다. 남들 앞에서 영어 공부한다고 티내기 딱 좋은 책이다. 표지와 내용의 일심동체! 학습법부터 문법, 회화는 물론 발음까지 영어 공부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 기발하고도 쉬운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안 할 수 없게 만드는 이 책 한 권이면 영어 완전정복은 시간문제. 이런 책을 보고 ‘속이 알찬 책’이라고 하는 것 아니겠니.

 

미드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박수진・ 박신영 지음 | 길벗이지톡
‘미드로 영어 공부하자!’ 안다, 다른 곳에서도 많이 듣던 이야기다. 마음먹은 대로 쉽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일상생활을 그대로 옮겨놓은 빠르고 현란한 그들의 혀놀림과 한글로 써놓아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전문 용어의 쓰나미에 빠져있다 보면 자막 쫓아가기도 힘든 것이 현실. 딱 한 달만 이 책으로 공부해 보자. 석호필이 당신에게 영어로 이야기하는 날이 올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