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책은 단연 전한길 필기노트다.

양을 늘리자면 끝이 없는 한국사 과목의 양을 얇은 책 한 권으로 줄여주고

그 정리 또한 가독성 좋게 깔끔하기 때문에 매년 많은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그런데 올해는 빵꾸노트라는 새로운 교재와 함께 합본으로 출시되었다.

이런저런 논란이 많았지만 현재는 필기노트만 따로 구입이 가능한 상태.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5000원이라는 가격 때문에 살짝 고민하긴 했지만

오랜 시간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유명 강사가 이유 없이 이런 책을 만들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하고 합본으로 구매했다.

 

아직 공부를 다 마치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평가는 어려우나

몇 번 펼쳐보니 어느 정도 단계에 이르면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한국사에 기초가 없는 나로서는 좀 더 꼼꼼히 볼 수 있는 하나의 도구가 되지않을까

기대감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