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HJ문고대상 ‘대상’ 수상작!!
시간의 악마에 의해 농락당하는 세 편의 사랑이야기!!

“난 라키가 돌아올 때까지 절대로 울지 않을 거야.”
결혼을 약속하고 바깥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는 라키. 라키를 떠나보낸 이루크를 기다리던 것은 가혹한 운명과 ‘시간의 악마’였다. 악마로부터 시간을 오갈 수 있다는 ‘시간의 모래’를 받은 이루크의 결단은...

‘시간의 악마’에 의해 운명의 기로에 서게 된 세 쌍의 남녀들이 만들어가는 ‘시간을 넘어서는’ 신 본격 판타지.

 

 

이번 책은 이때까지 주로 읽던 장편과 다른 단편 소설입니다.
시간의 악마와 세 개의 이야기.
다른 라노벨과 같이 이어지는 스토리가 아닌 다른 세개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 세개의 스토리가 마지막엔 이어지는데 이걸 국어시간에 배웠는데 뭐라하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대표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난쏘공이 이런 구조입니다.

라키,알,스크루지 이 세명의 남자가 악마가 만든 악마의 열매에 의해 목숨을 좌지우는 사건을 겪게되고 소중한 사람을 잃게됩니다.
소중한 사람을 되찾고싶다는 소원을 빌게되고 이들앞에는 시간을 조종하는 토키라는 악마가 과거를 갈수있는 모래시계를 주면서 소중한 사람을 구한다는 스토리입니다.

지뢰라 생각한 책이었는데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읽은책입니다.
소중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과거로 가거나 자신을 희생하면서 연인을 위해 시간을 준다거나 하는 등 감동적인 스토리가 많고 일러스트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셋이서 모인 부분에서 스토리가 끝났기에 뭔가 강한 여운이 남네요.
이걸 후유증이라고 해야하나 하하
아무튼 다른 뽕 라노나 지뢰작보단 이런 감동적인 단편이 전 마음에 드는 것 같네요.
단편으로 끝나서 여운이 남는 것같지만 단편이란게 아쉬울 정도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