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수호하는 ‘마법기사단’을 손쉽게 짓뭉개는 거대한 용. 하지만 그놈은 한 청년에게 허무하게 쓰러졌다. 너무나도 막강한 그 남자 타쿠토의 정체는--모두가 두려워하는 용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음직스럽게 먹는 ‘저잣거리 정육업자’였다! 말도 안 되는 계약서에 사인해 정육점에서 아르바이트하게 된 열등기사 소녀 솃세의 운명은 과연?!
개인적취향으로 감상하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이기때문에 다른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용을 사냥하여 용고기를 파는 정육점직원 타쿠토가 나오는 [포효하는 마룡의 포식방법]
제목이나 책 설명을 봤을 때, 몬스터 헌터를 떠올리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뭐.. 남주인공인 타쿠토를 헌터로, 조수(?)인 류카냉장고소녀를 아이루로 보시면 됩니다.
제목은 용 포식방법이지만 일반인들은 용을 먹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죽으면 바위처럼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용은 제목처럼 쉽게 볼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물론 용들도 등급이 나눠져 있어서 하급의 용같은 경우는 국가에 소속된 마법기사단 소속의 숙련된병사 혼자 상대가능한것 부터 마법기사단이 떼로 덤벼도 상대가 안되며, 주인공의 국가에서도 10명이 채 안된다는 용토벌기사단 소속의 기사만이 상대가능한 상위등급의 용도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미키하라 타쿠토는 이런 용들을 사냥해서 손님들에게 판매하는 정육점직원으로
타쿠토가 사냥한 용들은 정육점의 숨은 메뉴로 용고기를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에 걸맞게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용을 사냥하는건 쉽지만 고기가 상하지 않게 잡는게 어렵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여자 주인공인 솃세 리하엘의 경우 용사냥기사가 되는걸 꿈꾸는 빈유금발아가씨입니다.
검술실력은 마법기사단 내에서 뛰어난 편이지만... 저주로 인해 마법을 사용하지못하는 반쪽짜리 마법기사입니다. 다만, 성격이 순진한건지.. 타쿠토의 도발에 잘 넘어갑니다
이야기는 여주인공인 솃세가 상사의 명으로 타쿠토의 정육점에 임무를 수행하면서 타쿠토와 함께 지내는 이야기입니다.
뭐.. 상투적인 이야기는 이정도만 하고 개인적 감상평입니다
우선, 용고기를 먹는다는 설정은 참신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형인 이유는 제목이 포식방법인데 반해서 책내용상 용고기를 먹는다는 점이 없어도 별 상관이 없을거란 생각 때문입니다.
처음 시작 부분에서 용고기먹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이야기의 주가 되는 것도 용고기가 아니라 솃세가 용을 사냥하고 나온 카라프 회수가 1권의 내용이고 카라프가 용고기 보다 비중이 높아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이야기의 전개도 이런 일반 라노베나 판타지소설을 읽어 보셨다면 주인공이나 주변인물들 관에 떡밥들도 쉽게 눈치채고 추리할 수 있을정도 입니다. 더군다나 내용도 왕도적이라 개인적으로는 책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아직 1권이기 때문에 차후 내용이 풀리면서 작가님이 어떻게 하시냐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책의 제목이나 설정에 참신함을 느끼고 기대를 했기 때문에 평범한 내용인 이 책은 개인취향으로는 아웃입니다. 읽고 나서 2권이 나온다고 했을 때 2권을 구매해야겠다고 생각 될만한 끌림은 느끼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봤을때 표효하는 마룡의 포식방법은 무난하게 별특색없는(제목이나 설저의 참신함을 잘 살리지 못했습니다) 라노베로는 뛰어나지도 못하지도 않은 평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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