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RPG [마법소녀 육성계획]에 어서오세요.”

-초심자라도 접근하기 쉬운 간단함 & 숙련자도 질리지 않는 깊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려낸 아름다운 카드들!
-마치 액션 게임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캐릭터들
- 500종류의 캐릭터와 2,000가지 아이템! 그 조합은 무한대!
-아무리 플레이해도 완전무료! 과금 전혀 없음!

자신의 마법소녀 아바타를 꾸며 활약하는 RPG 방식 인기 소셜 게임 [마법소녀육성계획]에는 플레이어 수만 명당 한 사람의 비율로 진짜 마법소녀가 되는 시스템이 있다.
[마법소녀육성계획] 통해 선발된 ‘마법소녀’는 보통 인간을 월등히 뛰어넘는 신체능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갖추고 있으며, 그러한 기본 능력 외에 각 마법소녀 고유의 마법을 한 가지씩 구사할 수 있다. 마법소녀들은 특정 지역을 할당받아 그 지역 사람들을 돕는(=착한 일을 하는) 것을 임무로 하여 활동한다.
그러던 중 어떤 이유로 지방의 항만 도시인 N시에서 마법소녀 16명이 활동하게 되었으며 [마법소녀육성계획] 운영 측은 토지의 마력 고갈을 이유로 들며 16명이 된 마법소녀를 8명으로 줄이려 한다.
원래 마법소녀들 간의 경쟁은 착한 일을 하여 모은 ‘매지컬 캔디’의 숫자를 비교하여 보유한 매지컬 캔디의 숫자가 적은 마법소녀가 탈락한다는 단순한 것이었지만, N시의 선발 경쟁은 누군가에 의해 규칙이 왜곡되어 이상한 방식으로 변질하여 간다.

 

이 소설에 표지나 제목만 가지고 내용을 추측하기란 쉽지않다.

헌데 띠지에서 가장 큰 내용을 벌써 알려주고 계시니...

뭐 어쨋든 마마마 에 영향을 단뿍 받은 작품이 이 작품이란 소리다.

 

 

 

 

사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마마마 외에 떠오르는 작품이 하나더 있다.

페이스 스테이 나이트, 즉 보통 페이트라 불리우는 바로 그 작품이다.

 

이 마법소녀 육성계획은 다시 말하자면,

성배에 존재를 모르는 페이트 이며

마녀라는 절대악이 존재하지 않는 마마마 다.

 

 

 

 

마법소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자질에 따라 진짜 마법소녀로 선택을 받았다.

선택받은 이는 선행을 통해 캔디를 받고,

동경하던, 꿈에 그리던, 마법소녀가 되었음에 기뻐한다.

 

하지만 그들이 모르는 사실들이 존재했다.

갑자기 일주일에 한명, 이라는 탈락자가 존재하게되고,

뜻밖에 사실이 들어나면서, 마법소녀들은 태평하게 캔디만 모을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겉표지만 봐서는

귀여움만 강조하여, 허술한 전개가 나올거라 예상하기 쉽지만

의외로 스토리는 세차게 전개되며, 액션또한 그림체와 달리 전력을 다해 그려진다.

여러분은 이 작품을 보면서, 서로 경쟁하고 반목하게 되는 처절한 마법소녀들을 보게 될것이다.

 

기대감이 낮았던데 비해서 아주 뜻밖에 재미를 얻었다. 후속권이 나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빨리 정발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