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에 종종 등장하는 단어 '싱크홀'
'싱크홀'이라는 단어가 처음엔 생소했지만 홀이니깐 구덩이가 조금 파였나???
별 관심없이 넘어갔는데...
알고보니 '싱크홀'은 그냥 구덩이가 아니였다.
내가 완전 신뢰하는 출판사 와이즈만 BOOKs에서
싱크홀에 관한 책이 나왔다고해 냉큼 읽어봤다~~
아들이 " 엄마 싱크홀이 뭐에요?" 라고 물어볼때 자신있게 알려주기위해 ㅎ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8. 닥터 홀의 싱크홀 연구소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은
우리 환경, 푸른 지구를 지켜 나가는 길을 함께 찾아가는 시리즈이다.
첫페이지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포르투갈 리스본, 영국 맨체스터,
미국 시카고, 중국 쓰촨 성.......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정체불명의 구덩이들 사진!!
누가! 왜! 땅에 이렇게 위험한 구덩이를 판 걸까?
다소 어렵다면 어렵고 글이 많다면 많은 책인데
7살 재윤이가 하루만에 뚝딱 읽을 수있었던 이유
내용이 너무 재미있다 ㅋ
닥터 홀과 대화하듯이 함께 싱크홀에 대해 파헤치는 기분!!
이 첫 사건 파일이 싱크홀에 대해 더 관심이가고 궁금증 증가했다.
2011년 7월 과테말라시티에 사는 에르난데스 할머니 침대 밑에
지름 90센티미터, 깊이 12미터 (4층 건물이 통째로 빠지고도 남는 깊이) 구덩이가 생겨난것
만약 구덩이의 지름이 몇 미터만 더 컸더라면 침대가 구덩이 안으로 추락했을 것이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저 구덩이는 대체 뭘까??
이렇게 우린 닥터 홀과 함께 사건 파일을 보며
정체불명의 구덩이는 ' 싱크홀 ' 이라는걸 알게되었다.
그럼 '싱크홀'은 도대체 왜! 생기는거지??
'싱크홀'은 자연재해가 아닌 정체불명의 구덩이가 아닌
사람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다.
훗날 도시의 설계자가 되고, 건축가가 되고, 도시를 드나들며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꼭 들려주고싶은 이야기 '싱크홀'
건물을 높이 짓고,빨리 짓고, 도로를 빨리 포장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지하수를 마구 퍼내지 말고, 하수관이 고장 나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는걸
꼭 기억해야할것!
더이상 안전불감증으로 사람때문에 누군가 다치고 아프게되는 일이 없길바란다.
우리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아야 할 고마운 땅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안전이 우선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꼭 명심해야겠다.
싱크홀,
닥터홀의싱크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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