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밑 마리에티 애니메이션의 감동이 책으로 전달된것 같네요. 순수한 그림들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그림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것 같아요.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은 아동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보더라도 아무런 손색이 없을만큼 구성이나 연출이 완벽하고 좋은것 같아요. 마루 밑 아리에티는 소인국 사람인 아리에티와 쇼우라는 소년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데 몸이 좋지 않은 소년은 아리에티와 만나면서 점차 살아가는 이유와 용기를 얻는것을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인간들과의 삶에서 떠나는 아리에티를 보면서 인간들의 삶이 자신이 아닌 다른것은 부정하면서 자연을 얼마나 훼손하고 있는지도 느낄수 있었던것 같네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은 인간이 자연을 떠나서는 살수 없으며 자연과의 공존을 통해 살아가는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만큼 미야자키 하야오는 인간이 자연을 떠나서는 살수 없으며 자연을 보존하고 우리의 인간성이 점차 사라지는것을 염려하는 마음에서 애니메이션에 그런 주제를 담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만들어지는 애니메이션들은 주로 오락성이나 폭력성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걱정이 많았는데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은 어른과 아이과 같이볼수 있는 순수하고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라 너무 마음에 드네요.

마루아리에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