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큰열매..  

과학에 관한책은 보이는대로 다 읽어보는 아이..

이번엔 [이디슨,과학에 번쩍!]

 

 

이디슨.. 에디슨을 닮고 싶어하는 아이인가? ㅎㅎㅎ

아뇨.. 주인공의 이름은 부모가 에디슨처럼 훌륭한 과학자가 되라고 지은 이름이라네요.. ㅋㅋㅋ

주인공의 이름부터 아이들의 호기심과 웃음을 심어주네요

 

과학은 우리 생활 곳곳에 접할 수 있는 분야인데

과학하면 아이들이고 어른들이고 참으로 어려워하는거 같아요..

실험을 한번하려하면 거창해지는거 같고..

 

[이디슨,과학하에 번쩍!]은 생활 속 진짝 공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네요.

어디 진짜그런지 살펴볼까요??

목차예요..

크게 3단원으로 나누었어요.

아침/점심/저녁

하루 생활이 모두 과학과 밀접한..

정말 아이들이 무심코 지나가고 부모또한 그냥 자연현상이고 그냥 그러려니 지나가는

생활에서 과학을 찾아볼수 있어요.

아침식사중 흔히 일어나는일..

생선구이가 비린내가 나서 먹기 싫다는 이디슨과 몸에 좋다며 먹이려는 엄마의 실랑이를

만화로 그려냄으로써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끌어내줍니다.

[비린내나는 생선은 정말싫어!] 만화뒤에는

 

이렇게 된거야! 코너

비린내를 없앨수 있는 방법과 비린내가 나는 이유와 중화현상에 대해 설명이 나옵니다.

산성과 염기성 부분이거죠..

생활과 연계 되어있다보니 어렵지 않게 산과 염기에 대해 숙지할수 있습니다.

 

그 옆페이지는 따라해볼래? 코너

생활에서 해볼수있는 산성/염기성을 알수있는 실험

아이들이 열광하는 코너이지요.

학교에서 개구진 아이들이 친구의 물건에 낙서를 하죠??

그럴때 화도 나고 지워지지 않아 속상도 하고..

낙서를 지우는 방법과 용해와 용액에 대해 알아볼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또 실험코너..

 

정말 아이들이 좋아라하면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올수있는 책인듯 싶어요..

만화로만 된 책이라면 아이들은 좋아라하겠지만 엄마들이 좀 거부감이 있잖아요??

그리고 글로만 된 책이라면 아이들이 지루해하고..

하지만 [이디슨,과학에 번쩍!]은 재미나고 즐겁고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책인거 같아

너무 만족스러워요..

생활속에 실험도 부담없이 해볼수있고

 

큰열매는 이책을 받자마자 당일에 모두 읽어버렸답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다 보니 대다수의 이론을 이미 알고있더라고요..

하지만 이책은 생활속 과학이잖아요??

생활속에 접목시키니 더 기억에 오래남고 재미난거 같데요..

이젠 생활속에 소소한것도 그냥 지나치치 않네요..

울집에 과학자가 나올지도 몰라요.. ㅋㅋㅋ

 

아직 딸아이가 생각해둔 실험들이 많아서 그거 먼저 하느라 이책과 함께하는 실험을 하진 못했어요.

올 여름방학이 오기전에 빠지지 않고 모든 실험도 해볼려구요..

과학을 쉽게 접해주고 싶으시다면

[이디슨,과학에 번쩍!]을 강력 권유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