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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들의 관계 맺기와 감정조절을 위한 따뜻한 심리학 교실

내 편이 되어줄래?

노미애 지음

시골 의사 박경철이 추천한 단 한권의 청소년책!!

관계가 힘든 십대, 힘이 되어주고픈 부모와 선생님을 위한 심리 코칭

내 편, 지지적 관계가 절실한 십 대를 위한 지혜의 서.... 소통과 공감이 소멸되어가는 교실, 십 대들이 토로하는 관계 문제 살피기

'내 편이 되어줄래?' 책 제목만 딱봐도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든든한 느낌이 물씬 느껴지기도 한다.

중2에 사춘기로 까칠한 딸과 뒤늦게 사춘기를 시작되려고 하는지 무뚝뚝한 아들을 보면서 '질풍노도의 시기'인 지금

어떠한 행동을 하든, 어떠한 말을 하든 아이들에게 있어서 전폭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사람, 무조건 자신들을 믿어주는

사람을 찾는 모습을 볼때면 내 아이지만 다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과 함께 감정조절이 힘든 아이들에게

따스하고 위안이 되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요즘 아이들이 지닌 고민, 갈등에 대해 한발 앞서고 싶은 마음에

이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책은 감정조절이 맘대로 되지 않는 십대들을 위한 심리학책으로 십대들의 흔히 하는 고민인 친구관계, 감정처리방법,

관계를 맺는 기술, 홀로 서기등 네가지 항목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저자의 상담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게 기술해 놓고 있다.

내 편이 되어줄래는 십대들의 마음읽기와 현실적으로 공감이 많이 되는 책으로 친구와의 친구, 부모와자녀, 선생님과 학생등

사람들과의 관계형성을 하는데 있어서 마음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어떻게 표현을 하는것이 좋은지 몰라

가슴앓이를 하는 십대들에게 조언과 길잡이 같은 역할을 하는 책으로 인간관계에 있어서 이해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면

그 누구라도 힘들도 괴로울뿐만 아니라 화가나고 두렵기도 할것이다. 이때, 위로가 되어주고 따스한 말한마디 해주는

무조건 내편이 있다면 자신의 감정표현을 좀더 솔직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가 되면 자신도 모르게 화를 주체하지 못하기도 하고 생각과 마음과 다르게 아무때나 튀어나오는

감정때문에 친구와의 관계, 가족과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많다.

이럴때 도움이 되는 친구가 있다면 아쉬운 마음이 들었던 때도 있기도 한것은 물론 이책은 화라는 감정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감정으로 연습과 노력을 통해 감정 다스리기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태권도를 연마하듯

감정을 다시리는데 노력을 하다보면 건강한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형성을 맺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타인과의 관계는 감정을 다스리는것과 똑같이

노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감정을 다스리는데 가이드역활을 톡톡히 해주는 이책으로 친구맺기, 관계형성, 감정다스리기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보다 나은 십대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관계가 힘든 십대 청소년을 위한 책, 관계형성을 비롯하여 감정조절, 소통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사람들과 살아가는데 있어서 소통을 하지 못한다면 관계를 지속할 수 없는 만큼 소통과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다양한 실사례와 전문가의 상담내용으로 통해서 적절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는 책으로 십대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