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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치는 언니의 넌지시

by 김성옥

인스타그램 만명과 소통하는 빡치는 언니의 첫번째 시집

인스타그램에서 공감글로 주목받고 있는 120여편의 글을 한권에 책에 담았으며,

필명과 다르게 달콤하면서도 절로 힐링이 되는 글!!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어질때가 있다. 사람의 온기로 인한 위로도 있지만 책을 통해서

짧은 글귀를 통해서 위로를 받기도 하고 공감을 하면서 많은 힘과 용기를 얻기도 한다.

저자는 자신만 힘든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그것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공감하면서 위로받을 수 있었다.

빡치는 언니의 넌지시는 짧은 메모 형식으로 넌지시 건넨 글귀들로 때론 힘이 되고, 때론 위로를 받기도 한다.

간단한 문장과 어휘로 짧게는 2줄에서 4줄 형식의 글들로 한권의 책ㅇ에 123가지의 메세지를 담고 있으며

메세지를 한장한장 읽어 나갈때 마다 '맞아. 그랬지, 그랬었지..그럴수 있지'하면서 머리를 탁 치고 공감할 수 있는

글들로 현재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어떠한것이 소중한것인지 다시한번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꾸물거리지 마세요"

이글을 보면서 나에게도 꿈이 있던 시절이, 꿈을 꾸었던 시절이 있어지라는 생각과 함께 그동안 꿈을 꾸지 않고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온것이 아닌가하는 생각과 함께 다시 한번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머뭇거리다보면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만큼 나의 꿈을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해 시도라도 해야겠다는

결심아닌 결심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런듯 빡치는 언니의 넌지시의 짧은 글에는 인생이, 길이, 위로와 지혜, 용기와 힘을 담고 있는것은 물론

넌지시 건넌 한마디로 하여금 그동안 잊고 있었던것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으며

왜 하루의 소중함을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스스로 잊고 살아왔던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마디 한마디 툭툭 건네듯 넌지시 이야기 하는듯한 짧은 메세지 형식의 글들이 많은 위로가 되는것은 물론

달콤함이 스며드는, 마음이 포근해지고 따스한 글들도 담고 있어 따스한 차 한잔과 함께 넌지시 책을 꺼내보면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는것도 활기넘치는 일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사랑이 달콤하다는 사실과 이별이 고통만 주는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넌지시 건넨 말들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다.

사랑은 맛있어.

이별은 맛이 써.

단 두줄의 글이지만 많은것을 생각하고 공감해주는 글이 아닌가 한다.

빡치는 언니는 일상생활속에서 지나가는 말처럼 살포시 건네는 말들이라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친 일상생활속에서 위로를 받고 싶을때, 잠깐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을때..

따스함을 온기를 느끼고 싶을때 한번씩 꺼내보기 좋은 책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