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과서 속 과학 먼저 알기 다섯번째 이야기 100가지 과학 1000가지 상식 우주편.......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오랫만에 접해보았다.
100가지 질문를 통하여 1000가지 상식을 알 수 있는 책으로 우주편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교과서속 이야기도 접하고... 상식도 키워나갔던 책으로 이번엔 신비로우면서도 호기심을 자극시켜
주기에 좋은 우주편을 만났다.

우주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과학도서로서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100가지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문답식으로
풀어 호기심을 해결해주면서 자연스럽게 1000가지 상식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닌책으로 흥미롭다.

이책은 우주의 탄생과 신비, 태양계이야기, 별의 도시 은하계, 우주관찰, 우주탐험등 크게 다섯단원으로 나뉘어 궁금을 
풀어내고 있다. 

별은 정말 별모양인가요? 나도 별의 이름을 지을 수 있나요?, 우주여행을 하는데 돈이 많이 드나요? 우주공간에도 쓰레기가
있나요?등등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상황들을 콕콕 집어 질문과 답을 해주는 책으로 신비로운 우주에 대하여 많은 상식을
채우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책이라 좋다.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다양한 질문들.. 아이 눈높이에 맞춘 질문들로 하여금 더 읽어보고 싶게 하고 있어 아이들이 이책을
접할때 만큼은 단숨이 읽기도 하고 몇번씩 반복해서 읽는것역시 흥미로운 질문들 때문이 아닐까 한다.

과학용어를 사용하게 되면 아이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이책은 재미있는 질문들과 함께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고 있는것은 물론  이해하기 쉽게 코믹한 삽화가 아이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
하기도 한다.

우주는 아직까지도 우리가 많이 알지 못하고 베일에 쌓여 있는것들이 많지만 이렇게 책을 통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하면서 궁금증을 풀어나가다보면 앞으로 점차적으로 베일에 쌓여있는 다양한 것들을 발견해내는 우주과학자가 될 수 
있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는것이 과학은 사람의 상상력과 꿈, 호기심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도 이책을 통하여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