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행복지수 1위를 이루며 최고의 인재를 만드는 덴마크의 교육!! 그 현장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이책의 저자 김영희씨는 덴마크 대사 부인으로서 3년간 덴마크에 거주하면서 그들의 교육과 사회 시스템을 우리의 현실과
비교하며 변화를 바라는 마음에 이책을 썼다고 한다.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 도대체 덴마크는 어떠한 교육을 하고 있기에 아이들이 행복해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이책을 한장한장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입시경쟁과 사교육시장 병들어 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좀더 자유로운 곳에서 교육을 시키고 싶다는 생각과 우리 아이들을
좀더 편안한 해피한 교육공간으로 만들어 줄 수는 없는것인지.. 우리 어릴때만 해도 자연과 더불어 뛰놀면서 성장해온 만큼
우리 아이들역시 자유롭게 뛰놀면서 교육할 수 있는 그런 교육형태가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아직까지는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한 학원을 보내고 있지 않다. 가끔은 주변을 둘러보면 잘하고 있는것인지 회의가 들때도 있지만 교육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아이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하나만 밀고 나가야 하는것은 아닌가 한다.

덴마크가 처음부터 좋은 교육을 한것은 아니라고 한다. 덴마크는 1950년대까지 서열의식이 존재했으며 1968년부터 평등
혁명이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1970년대 사회전체가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모든것들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것은 
아니기에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하루아침에 바뀌기를 바라는것 역시 아니다.
아무리 예전과 다르게 교육여건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과연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육을 하고 있는것인지를 묻고 싶다.

덴마크의 학교교육 목표가 학생들에게 우열을 가리지 않고 인간의 능력이 다름을... 개성을 인정하여 동등하게 여기는
평등정신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덴마크는 가정에서도 부부사이는 물론 아이들과의 관계역시 대등한편이며,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여겨 매사 아이들의 의견을 묻고 존중해주는것은 물론 격려역시 아끼지 않는 것은 믈론
그렇게 아이들을 대하는 덴마크의 아이들은 질문이 많은 아이로 성장해나가는것은 물론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해주다보니
아이들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는것은 물론 자유로운 교육 분위기속에서도 자기 스스로 발전해 나가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덴마크의 교육방식은 등수와 같은 숫자가 아닌 관찰과 기록으로 아이 스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를 해주는것은
물론 담임교사는 아이들마다 과목별 학습능력과 사회성 발달을 꼼꼼히 글로 적어 기록으로 남겨두고 그것을 아이들의 
성적표로 대신한다고 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부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리 아이들도 좀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경쟁의식을 부추기는 
그런 교육현실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 움직이는 자율적인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키워나갈 수 있는 그런
교육의 현실이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