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삶을 살아가다 보면 갈림길에 서서 어디로 가야할지 선택의 기로에 설때가 있답니다.
물론 그 선택의  책임은 본인이 져야하지만 간혹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도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선택의 기로에 서서 어떠한 선택이 현명한 선택인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길이 잘못되었을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새길을 찾아갈 용기를 가지면 될것을
대부분 사람들은 한번 선택된 길이 잘못되었을때 그것을 인정하기 싫어함은 물로 자신의 잘못
인데도 불구하고 가족을 탓하거나 친구, 이웃을 탓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인생을 살다가 보면 실수를 할때도 있으나, 그것 역시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를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여 자신을 학대한다던지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에게
그 화풀이를 하는 하거나 그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이나 변명을 일삼기도 하는 모습은 참으로
안쓰럽기까지 하답니다.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는 자세 역시 자신을 좀더 바르게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일곱번째 이야기 역시 전래동화에 나오는 이야기들로 꾸며진 책으로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야기 콩쥐팥쥐에 대한 이야기나 선녀와 나무꾼, 혹부리 영감,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서 생각
해 볼 수 있는 가족간의 대한 예의나 배려, 그리고 게으름과 거짓말들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많이 
이야기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재가 되는 전래동화를 통해서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엿
볼 수 있어 좋았으며 또한 이런 전래동화를 통해서 그안에 담겨진 내용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과
다양한 생각들을 해볼 수 있는 만큼 굳이 이책이 아니더라도 전래동화를 접할때 이러한 방식으로
생각해보고 접근해가면서 책을 읽어보면 더 흥미롭고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이책을 통해서 가족간에 누군가가 실수를 할경우 그것을 탓하기에 앞서 그 마음을 헤아리고
감싸줄수 있는 배려가 필요한데 점점 가족의 형태를 보면 서로 헐뜯고 가정이 해체되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우리 아이들이 세상밖으로 너무 내몰리는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마저 듭니다.

가정에서의 생활이 더나아가 학교생활이나 작은 사회생활속에서도 묻어나는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과 정을 느끼게 해주어 마음이 따스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자신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고 실수하는 친구들에게 있어서 그것을 탓하기 보다는 감싸 안아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은 혼자서 살아가는것이 아니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것인만큼 자신의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마음을
버리고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 배려하고 감싸안아주면서 그안에서 정과 사랑을 느끼면서
서로서로 위할줄 아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