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이들과 함께 '지구'라는 영화를 볼때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경관과 경이로운 생명들의 모습이 
요즘 현재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는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북극의 바다얼음이 녹아
북극곰들의 삶의 터전이 되고 있는 공간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점점 넓어지는 아프리카 사막, 급속도로
먹이가 사라지는 남쪽의 대양을과 함께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역경을 이겨내기 위해 
앴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구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느낄 수 있었답니다.

더욱이 몇해전에 있었던 쓰나미 사건이라든지 얼마전에 있었던 아이티 지진사건만으로도 지구의 환경
문제가 얼마나 심각해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큰 사건이 아니었나 합니다.

또한, 사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을것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뚜렷했던
나라가 어느순간에서 부터 봄과 가을이 점점 사라져버린듯한 느낌이 드는것이 얼마가지 않아 여름, 겨울만
있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것이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만큼 우리 아이들
역시 지금 현재의 자연이나 환경에 대한 상태를 인식하는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합니다.

더욱이 요즘 아이들을 보면 생명의 소중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개구리라든지 메뚜기, 매미등을
잡아 작은 생명체들을 함부로 다루는 모습을 볼때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였답니다.  그런 행동들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서슴없이 행하는 모습과 그것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놀리던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놀란 나머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답니다.

우리는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작은 생명에 대하여 사랑하는 마음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인식시켜줘야함은 물론 어른들 역시 도시개발이다 뭐다 하여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자연 환경을 무시한채 오로지 자신들의 욕심만 채우고 있는
것은 아닌쥐.. 어른들 부터 반성을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인간은 자연속에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함은 물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점들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사랑하며 작은 생명을 소중이 여길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먼저 손발벗고 나서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