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알게모르게 아이들이 다치는 경우가 참으로 많이 있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습관이라든지 행동을 조심히 하지 않아 다친것을 가지고 엄마탓을 하거나 동생,
언니, 오빠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참으로 많이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역시 둘이서 잘 놀다가도 다투거나 상처를 입게되면 서로가 서로의 탓으로 돌리면서
언쟁아닌 언쟁을 펼치기도 하는데 그런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을 탓하기 전에 제자신을 한번 뒤돌아
보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책을 통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가 먼저 변화된 모습으로 행동을 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좀더 빠르게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이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자신의 행동으로 인하여 피해를 봤을때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보는것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남에게 탓하는 행동과 너무나도 쉽게 상대방에 대한 잘못에 대해 고자질을 하는 모습은
여느 아이들에게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모습인만큼 많이 공감이 되면서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어떠한
노력을 하면 고쳐질 수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답니다.

물론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잘못을 하였을때 아이들의 생각이나 감정등에 대해 들어볼 생각은
하지도 않은채 오로지 내 감정에 치우져 우리 아이들을 너무 몰아세웠던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무엇이든지 아이들과 소통이 잘되어야 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했답니다.

이번책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에서 흔히 겪거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쉽게 공감하면서 이책을 통해 함께 문제점을 알아가고 무엇이 잘못된 것이었는지 보다 쉽게 아이들
스스로에게 알게 할 수 있어 좋았으며, 그것을 통해서 아이들과 많은 대화역시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현재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점차 알아가다보니 아이하고 
유대감까지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것 같아요.

더욱이 한주제.. 한주제를 접해나가다보니 처음보다는 아이들이 표현하는 방식이라든지 자신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하는것들이 점차 많아지다보니 무엇이든지 처음 어떻게 시작하여 꾸준히 
해나가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 한권으로서 아이들에 대한 인성교육을 바로 잡고 더 나아가 깊이생각
하는 능력을 키워 논리적인 사고력과 함께 표현력들을 키울 수 있어 이보다 더 알찬 책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