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스트 2010년 1, 2월호를 만났답니다.

에세이스트를 읽을때마다 다양한 소재의 다양한 글들을 통해서 살아있는 세상을 만나는것 같아 한줄기
빛을 만나는 느낌이 든답니다.
벌써 4번째 만남이지만 매번 접할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것이 이번호에서는 에세이를 무려 26편
이나 만나볼 수 있어 더 좋았답니다.

에세이스트를 처음 접하고 나서부터 나 이책을 과월호로 접할때마다 조광현님의 글이 있는지 없는지
부터 찾게 될만큼 팬이 되었답니다.  조광현님의 글을 읽다보면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
가 많기는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편안한 옆집아저씨 같은 인상이 느껴지는것이 글을 읽다보면 우리
네 삶이 한편으로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는 느낌이 들어 활동적인 글들을 접할 수 있어 좋답니다.

차 한 잔의 행복을 읽으면서 차 한 잔이 주는 여유로움과 함께 차 한 잔의 담겨있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며 책을 읽으면서 봄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으로서 사람 살아가는 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에세이스트를 통해서 삶에 대한 자세를 배우고 삶을 알아가면서 우리네 인생살이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글들이 많은 만큼 함께 공감하고 함께 숨쉬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했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다양한 삶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거와 마찬가지로 에세이스트 역시
다양한 글들을 통해서 그속에 녹아있는 우리네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했답니다.

또한 에세이스트를 접하면서 또하나의 매력은 신인작가분들의 글들이 아닐까 합니다. 신인작가글들을
접하다보면 풋풋함과 순수함을 느낄 수 있어 좋답니다. 글에 대한 가미라든지 기교를 부리지 않는 순수
자체를 다른 분들의 글보다는 더 많이 느낄 수 있어 언제나 신선한것 같아요.

새롭고 신선하면서도 그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우리네 삶을 엿볼 수 있어 언제 읽어보아도 좋았으며
생동감이 넘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 희망을 선물해주고 소중한 옛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그러한
글들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음호에서는 푸르른 봄에 대한 추억과 정취를 맘껏 누릴 수 있는 글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어떠한 글들을 접하게 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