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과 현상을 보는 새로운 눈......
지식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신개념 통합 교과서

문명의 수레바퀴 철은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인것 같아요.
책을 한장한장 읽어나가면서 폭넓고 포괄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책을 접하다보면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접할 수가 없어 그와 관련된 책을 또 찾게 되는 경향이 많은데
이책은 철과 관련된 분야만큼은 상세하고 넓은 지식을 아이들로 하여금 알아갈 수 있게 한 책으로서
인류때부터 사용된 철에 대한 이야기에서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철에 대한 역사의 흐름을 상세히
알아가는 재미를 톡톡히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철기시대에 엄청난 큰 변화를 겪게 되는 한 요인이 철이었던 만큼 철은 무기, 장신구뿐만 아니라 화폐
농기구, 그릇등 다양하게 두루두루 쓰였으며, 강한 철제무기와 농기구는 권력하고도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돌을 사용한 기한은 250만년이나 되기도 하지만 철의 사용기한은 약 4천년정도라고는 하지만 돌을
사용했을때하고는 다르게 철은 인류.문화를 눈에 띄게 변화시킨 만큼 건물, 자동차, 선박등 오늘날에
이루기까지 철이 없었다면 과연 가능했을까요... 그만큼 철은 도구의 단순한 변화를 뛰어넘어 문명의
발달에 다양한 방법으로 영향을 끼친것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철은 문명뿐만 아니라 역사에 이르기까지 깊숙히 스며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18세기 영국은 강철제작기술로 기계발명이 가능해져 100년 동안 부강한 나라로 그 명성을 떨쳤으며
19세기말 독일은 비스마르크의 무기전쟁 정책을 기반으로 1차대전을 일으켜 유럽을 초토화 시키기도
했으며, 전쟁물자를 수출한 미국은 그후 최고의 철강생산국으로 최강국으로 성장하기도 한만큼 철이
역사와 문명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답니다.

또한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에 남는것은 다름아닌 이순신 장군이 만든 거북선이 아닐까 합니다.
조선초기에 만들어진 철갑선에 대한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로우면서도 이순신장군의 대단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이처럼 이책을 통해서 철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왜 철이 문명이고 역사인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해볼 수 있는 책으로서 참으로 흥미로우면서도 재미있다는 생각과 함께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책으로서 초등생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함께 읽어보아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철강생산 규모가 6위인 한국.., 옛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철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철이 가진 힘이라 참으로 대단하다는 사실 역시 무척이나 놀라웠으며,
앞으로 어떠한 나라가  최강국으로 자리잡게 될지 궁금해지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최강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