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집에서 엄마표 영어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요즘,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는데 서평단에 당첨되어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전 엄마표 영어 막상 해보니 엄마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영어랑 친해질 수 있도록 해주려고 하는데

매일 꾸준히 한다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를 보면서 새벽달님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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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맘에 드는 글귀예요

"기대를 낮추세요. 그리고 힘 빼요.

그러면 보물처럼 빛나는 내 아이가 보여요."

아이가 말문이 트일 무렵에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들부터

영단어로 알려주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알고는 있는 것 같은데

아웃풋이 나오질 않아 우리 아이에게는 이른가, 아직은 무리인가!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꾸준히 놀이삼아 알려주었는데 이제서야 영단어들을 말하더라구요~

처음 시작하고 얼마안되어서 바로 아웃풋이 나오길 기대했던거죠~ ^^;;

새벽달님 말씀처럼 기대를 낮추고 기다려주니 아웃풋이 하나씩 늘어나는걸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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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일을 모두 마쳤을 때의 개운함과 성취감,

책임감을 아이가 어려서부터 많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는 '엄마표 상반기 10년'

만 10세까지는 엄마의 '안내'가 필요하고, 그 이후부터는 엄마의 '인내'가 필요하다고 해요!

엄마표 영어 지침서에 그치는게 아니라 육아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있어

많이 배우고 나의 육아에 대해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새벽달님은 고등학생 아들 1호와 초등학생 아들 2호를 둔 엄마로

'엄마표 영어 17년' 결과, 두 아들 모두 '영어가 모국어처럼 편한 아이'로 자라났고

17년 동안의 실패담과 성공담이 이 책에 담겨져 있어요!

새벽달님은 엄마표 영어 시기를 4단계로 나누었는데

1,2 단계는 엄마가 뚝심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아이에게 영어 소리를 흘려주고 읽어주어야 하며

영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땀을 빼야 하는 시기라는 것을 꼭 기억하라고 말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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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영어노출 시도했을 때 고민중의 하나였는데

또래에 비해 한국말도 늦게 트인 아이라 괜히 이중언어에 대해 헷갈려하고

모국어발달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닌지 고민한 시기가 있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영어에 대해 거부감이 없고 좋아하길래

꾸준히 즐겁게 놀이하듯이 노출을 시켜줬었죠~^^

지금은 아이가 어린이집도 다니면서 말이 많이 늘고 요즘 못하는 소리가 없네요 ㅎㅎ

영어는 아이가 문장을 말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지만

새벽달님이 적은 글처럼 영어거부감 없이 영어 그림책도 잘 보고

영어 DVD도 잘 봐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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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내가 영어앞에서 당당해질 수 있는 방법으로

통째로 외울 영어 회화책 1권,

한 줄짜리 영어 그림책, 영어동요가사집을 준비해요!

새벽달님은 [Hello 베이비 Hi 맘] 이라는 책을 소개하더라구요~

회화책 중에서도 엄마 영어 회화책이 아닌 '엄마 잔소리 모음집'도 있다면서

엄마가 아이에게 내뱉는 말이 중요하므로 회화책 하나 고를때에도 신중히 골라야겠어요^^ 

 

두번째 준비물인 영어 그림책을 날마다 소리 내어 읽기 

사실 전 영어에 자신도 없고 발음도 좋지 않아

처음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을 때 아이한테 영어를 읽어준다는 것조차 창피하고

입이 떨어지질 않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엄마가 영어 실력이 없어도 용기내어 시작해보면,

 발음 또한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긴다는 글을 본뒤로,

해본 결과 유창한 발음은 아니지만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고

반복해서 읽어주다보니 입에 붙어서 술술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에게 흘려듣기로 CD를 같이 듣다보니 귀도 익숙해져요!

아이에게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면서 저 또한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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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평상시에 아이에게 건네는 말들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거의 반복적인 표현들이 많잖아요!

아이에게 영어로 일상적인 대화를  해보고 싶은데

막상 하려니 영어문장으로 모였더라? 생각하게 되고 바로 안나오더라구요 ㅠㅠ

새벽달님의 노하우에는 영어교재를 필사해보라고 알려주네요!

예문을 적고 왼쪽엔 한국어 문장을, 오른쪽에는 영어문장을 필사하면서 외우고

소리내어 읽고 수없이 반복하다 보면 입이 기억하고 문장은 저절로 외워진대요^^

학창시절에 공부했던 방식이죠?^^ 오늘부터 한문장씩 바로 실천 해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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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많이 하는 말들의 영어표현들이 나와있어요! 

문장들도 간단하고 어렵지 않아 이런 표현들부터 익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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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중에 한가지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영어 듣기를 잘하려면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들으라고 하네요!!!

고 음역대인 영어에 익숙해지려면 바이올린, 피아노의 고음역대 소리에

하루 1~2시간 노출시키면 중이가 굳어지는 일을 방지하고

귀가 익숙해지면 원어민 목소리도 나오게 된다고 하네요^^

오늘부터 아이의 귀가 영어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집안에서 영어동요, 클래식을 자주 틀어주세요!! ㅎㅎ

 

남의 일 같이 않은 엄마들의 고민들이 함께 수록되었어요~

영어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의 글을 읽어보면서 공감되는 이야기들도 있고

새벽달님의 답변을 보면서 제 아이의 엄마표 영어 방향을 다잡을 수 있었어요!

 

엄마표 영어를 도와주는 동영상소개와 영어그림책 소개가 친철하게 나와있어요!

정말 꿀정보까지 다 알려주네요 ㅎㅎ

특히 추천해준 동영상 소개에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아이와 바로 동영상을 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아이에게 영어에 발목 잡히는, 영어에 스트레스 받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엄마표 영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야겠어요!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에 나온 제시된 방법들로 오늘부터  

엄마의 노력으로 영어 앞에서 당당한 우리 아이의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