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연휴를 틈타 틈틈히 읽은 학생가의 살인!! 일단 두껍다.ㅠㅠ 한여름의 방정식과 비슷한 두께인 듯..

그래도 역시 이 작가의 책은 역시 집중하기 좋다..

줄거리는 대충 뒷표지에 나와있고..

아직 한참이나 남았는데.. 범인이 잡히고.. ㅠㅠ 해결되는 실마리를 보이는거 같아서 의아? 좀 허무했는데..

역시 그게 끝이 아니었다..

이렇게 끝났으면 너무 허무했을꺼에요.ㅠㅠ

마지막 반전은 손을 딱 치게 만드는 ... 능력자님이십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좀 씁씁하기도 했어요.ㅠ 역시 사람은 사랑이.. 인간관계보다 중요한가....하고요...

더이상은 스포가 될수있으니.. 이정도도 충분히 추리소설 매니아님들은 눈치 채실듯..

"소설가가 된 후로 내가 줄곧 하고 싶어 했던 시도 중에서 몇 가지를 나는 이 소설에서 실행했다"

라고 히가시노게이고 작가님이 남겨주셨는데..

그 시도는 무었이었을지 궁금해지네요..

알리바이인가...

일단 다음 신간인 공허한 십자가는 다음주나 되야 올꺼고...

먼저 다음은 동급생 부터...

이번주는 내내 히가시노 작가님 책만 보는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