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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는 1980년 비행기사고로 출발한다. 169명중 168명의 사상자와 단한명의 생존자!!

생후 3개월밖의 되지 않은 신생아 아기 한명, 이 아기를 두고 두 집안이 서로 가족이라고 나선다.

지금이야 유전자 검사도 있고 해서 금방 신원이 밝혀지겠지만(그랬다면 이 불행한 사건을 이러나지 않았을터ㅠㅠ), 사건이 일어날때는 과학수사가 아직 활발할때가 아니어서 명확한 증거를 찾을수는없다. 추측성증거로만 법정싸음을 하게 되고 후 살아남은 생존자 아기는 비트랄가로 보내지게 된다.

사립탐정 그랑둑에세 카르빌가에서는 거액의 돈을 주며 18년동안 그 아이가 누구인지 조사를하라고 한다.

그 후 18년이 지난 후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18년동안 릴리(생존아기)의 오빠로 같이 지내온 마르크는 사립탐정 그랑둑에 일기를 손에 넣게 되면서 이애기는 그랑둑의일기와 현재를 번갈아 가면서 보여준다.

마지막을 가면 갈수록 릴리가 비트랄인지 카르빌인지.. 수십번도 마음이 바뀌면서 아 맞나?아닌가?

하면서 봤는데 생각지도 못한 결말이 똬악...

처음에는 좀 지루할지도 모르지만 꾹 참고 마지막까지 읽길 추천한다.

이 작가의 책은 이 작품이 첫 번역작품이라 하던데 더 나올려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