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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롱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간지 벌써 3주가 되어가네요~

처음에는 어색했던 생활이 이제는 너무너무 즐거움이 되어 다니고 있고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이 정말 좋은것 같아서 저도 괜히 기분이 좋답니다~

물론 이리저리 혼자 다니는데는 무리라 제가 여러번 학교와 태권도장을 오가야 해서

완전 피곤한 것은 있지만 그것도 곧 적응되겠지요~

이제 학교에서 만든책이었던 <**새로미의 학교생활 첫걸음>을 다 배워가고

어제부터 교과서를 받아오기 시작했어요~

국어 / 수학 / 은 기존에 많이 들었던 것이라 괜찮았지만

엄마들이 가장 관심이 많았던 통합교과서 인 이 4권은 정말 생소한 책이고 제목자체도 저의 눈길을 끌더라구요~

요것이 정말 오늘 포롱이가 받아온 통합교과서 4권입니다~

1학년 1학기에 배우는 것은 학교 / 봄 / 가족 / 여름 이렇게 4권이네요~~~

한달에 한권씩 여름방학 전까지 진도가 나가는 것이랍니다~

내용이 교과서가 아니라 우리가 요즘 책을 읽고 푸는 워크북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이들 정말 재미있게 학교공부 하는구나~!!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교과서는 워크북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재미는 있지만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

그냥 학교에서 즐겁게 배우고는 오겠지만 그것 뿐 집에서 한번쯤은 다시한번 확인하고 다져주고 확장해줘야 할 필요가

절실하게 드는건 저 뿐일까요????

저는 그래서 한번쯤은 아이와 복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초등 통합교과서(바.슬.즐)를 만든 지학사의 초등통합 워크북을 택했습니다~

이거면 아이가 공부한 내용을 다시 확인해 보고

어휘도 확장할 수 있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겠더라구요~

왜 통합교과가 중요한지 아세요?

통합교과는 예전에 도덕,사회,과학,음악,미술, 체육등 개별 과목에서 배우던 것을 하나의 주제로 통합해서 만들어낸

시대에 맞춰 개발된 올해부터 적용되는 교과이기 때문이죠~

통합교과에서 하는 개념 학습은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져서

학습의 바탕이되고 아이들이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아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만 넘겨서는 안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고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와 개념을 꼭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는건 기본이고

그 이상의 어휘와 관련 내용을 확장시켜 준다면

아이가 정말 기본을 탄탄하게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것이지요~

포롱이가 3월에 배울 책은 처음 사진에서 4권의 교과서 중에 핑크색 <학교> 책입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 가장 궁금해 하고 적응하기 힘든것이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이겠지요?

학교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이건 <학교> 교과서의 모습입니다~정말 즐겁게 생겼지요?

어렵지 않아요~ 그냥 즐겁게 선생님과 대화하면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적는것만 하면 끝~!!!

그래서 정작 초등학교 다니고 있는 장본인들은 힘든거 하나도 없고

주변에 데려다주고 오고, 시간체크하는 엄마만 힘든 모양입니다 헤헤헤~~~

초등통합 워크북은 초등학교 1,2학년 통합교과의 핵심은 어휘학습 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활동 위주의 학습에서 놓치기 쉬운

어휘실력의 확인과 어휘의 확장은 엄마와 아이가 집에서 해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통합교과서를 만든 지학사에서 이렇게

초등통합 워크북을 만들어 낸겁니다~

주제별로 한달에 한권~!!!!

집에서 아이와 30분만 투자하면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포롱이와 첫번째 주제인 학교에 대해서 공부해 봤습니다~

이건 뭐야??

문제집 비슷한건 처음보는지라 신기하게 바라보네요~ㅎㅎㅎ

먼저 주제와 관련된 낱말을 살펴보고 개념을 알게 합니다~

--- 우리 학교는 어떤 곳에 있나요?

--- 학교 가는 길에 무엇을 보았나요?

--- 학교에 갈 때 누구와 어떤 일이 있었나요?

등으로 세분화 되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 보고 살펴볼 수 있답니다.

아이가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아는건 정말 중요하답니다~

농촌/어촌/산지촌/도시의 뜻과 특색을 알면 나중에 지리와 사회공부를 할때 정말 유용하겠지요?

뜻에 대한 정확한 설명, 그림, 쓰기 등이 나와 있어서

가볍게 보이지만 정말 많은 정보를 담아주고 있는 워크북이에요~

난 도시에 살아요~

<도시는 학교, 병원, 극장 등의 시설이 많아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곳 이라는 뜻이래요~>

학교 가는 길에 아파트가 많구요~

놀이터도 볼 수 있어요~

학교는 항상 친구 지나와 만나서 손을잡고 가지요~

그래서 무척이나 든든하고 무섭지 않답니다~

이렇게 포롱이가 대답했어요~

주제와 관련된 속담과 한자도 나온답니다~

학교가는 길과 관련해서는

[천 리 길도 십리] 라는 속담이 나오네요~

보고싶은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은 정말 먼 거리도 가깝게 느껴진다는 뜻이죠~ㅎㅎㅎ

정말 그런가요? 그런느낌을 받아본지가 넘 오래되어서 ㅋㅋㅋ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나태내는 한자 마을촌 : 村

도 배우고 써 볼 수 있어요~

2학기 부터는 한자도 학교에서 공부한다고 하시던데~ 미리 해두면 좋겠네요~

속담과 한자 익히기가 끝나면 앞에서 배운 낱말을 문장속에서 확인하는 것들이 나와요~

주로 학습지나 문제집에서 나오는 스타일이죠?

미리미리 이런 형식에 익숙해져 있으면 나중에 시험볼때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낱말과 뜻 연결하기 / 보기에서 낱말 찾아쓰기 / 반대말 쓰기 / 고쳐쓰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나오네요~

어휘개념과 상황개념이 확장되는게 보이실거에요~!

인사말 하나하나도 아이들이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네요~ㅋㅋ

아주머니 안녕?? 이렇게 인사하는 아이들도 있죠?

그럼 땡!!!! 이에요~ㅋㅋ

포롱이 제법 의젓하게 문제를 풀고

즐겁게 이야기하고 대답해 주네요~

이제 실제로 학교 수업을 시작하면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지금은 아직 그저 재미로 학교를 다니는지라...ㅋㅋㅋ

엄마랑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도란도란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겸

매일매일 30분씩 <초등통합 워크북> 시간을 가져야 겠어요~

완전 유용한 책이네요....

매달 만나볼 수 있어서 더 좋고

하루에 30분만 아이와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니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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