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그림이 있습니다]

접혀있는 책장에 '여기 OO이 있습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접힌 책장을 펼치면 명작이 있어요

제목과 화가와 제작년도와 함께...

전체적으로 그 주제에 해당하는 그림이 또 나오고

오른쪽 페이지에 간략한 설명이 있습니다.

상상미술관 다섯까지 테마 중 '창조의 미술관'에 해당하는 책으로

미술가들의 창조툴을 이해하기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의 주제는 '파괴'

잉? 왠 파괴?

라고 생각하지만 '즐거운 파괴'입니다.

새로운 창조는 원래 것을 파괴하고 그자리에서 새로 태어나니까요

[가벼울까, 무거울까?]

'주제가 있는 그림이야기' 테마에 해당하는 책으로 그림의 무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점은 가볍습니다. 가벼운가요?

라는 문장으로 책은 시작해요

일반적으로 점은 가볍다고 생각하지만 커다란 점을 보면 가볍다는 느낌은 사라지죠

일반적으로 검은색은 무겁습니다.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로버트 워커 그림을 보면 검은색이 무겁다는 생각이 싹 사라질꺼예요

크기, 색, 질감, 상황과 동작은 우리의 고정관념을 깹니다.

이 책을 본 후 미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