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우리나라 교육에서 사실 수학은 아주 중요한 과목 중의 하나이지요.

하지만, 수학에 대한 생각은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아주 좋아하거나, 아주 싫어하거나...

우리집에도 두 녀석이 있는데 하나는 수학을 정말 좋아하고, 하나는 정말 좋아라 한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가만 들여다보니 한 녀석은 수학의 원리를 압니다.

그러니 문제 푸는 게 재미있을 수 밖에요.

그런데 한 녀석은 원리나 개념은 무시한체 무작정 달려들어서는 모른다고 징징거리고 있지요.

그래서 어제는 가져온 숙제를 두고 처음 원리부터 설명해주니 이제는 재밌다며

수학이 이렇게 재밌었나하는 겁니다.

역시 수학은 개념과 원리라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죠.

그래서 정말 괜찮은 문제집은 어디 없나? 원리나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찾아보니 제목부터 눈에 띄는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스스로 발견하고 이해하는 즐거움

개념을 표현하고 적용하는 재미

수학의 힘이 쑥쑥 커지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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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대로만 수학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문제집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말도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바른 수학 공부!

결국 수학은 사고력인데 그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준다는 이야기 아니겠어요?

뭔가 다른 수학 문제집과는 다를 것 같다는 기대감이....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 놓은 이 부분...

항상 아이에게 문제집 풀라고 하면, 얼마나 풀어야 하냐고 물어보기 일쑤인데,​

이렇게 공부할 분량이 정해져 있다니 이제 아이랑 분량 가지고 씨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첫 시작은 가볍게 아이들의 흥미유발을 위한 만화로 시작합니다.

1단원은 세자리수에 대한 이야기인데 숫자를 잘 몰라서 벌어지는 일을 시골쥐와 서울쥐 이야기로

재미나게 풀어놓았네요.​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문제에 들어가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개념, 원리탐구활동인 개념꿀꺽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개념과 원리를 알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확인하기로 들어갑니다.

개념을 정확히 익혔다면 이 문제들을 다 푸 수 있겠지요?

요즘 중요한 서술형 문제도 부담스럽지 않게 들어 있네요.​

이렇게하면 1일치 학습분량이 모두 끝납니다.

사실 초등학교 저학년인데 너무 분량많은 문제집은 정말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런데 요 생각수학은 그렇지 않아서 너무 좋다는...

아이도 엄마도 행복하게 해 주는 초등수학 문제집이네요.​

그렇게​ 3일치를 풀고나면 개념통 정리하기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다시 한 번 개념을 복습하는 부분이네요. 역시 잊기 전에 한 번 더 복습!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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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힘팡! 핵심역량키우기라고 해서 문제해결능력, 추론능력, 창의,융합능력, 의사소통능력, 정보처리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문제가 등장합니다.

정말 체계적인 문제집이지요?

그리고 나면 마지막 5일째는 이렇게 한 단원을 평가하는 문제를 풀면서 마무리합니다.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차곡차곡 자신의 실력을 쌓아갈 수 있는 구성이라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렇게 쉬워가기가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아이들 많은 수학 문제집을 보았지만, 요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은

정말 체계적으로 혼자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에도 딱이구요.

정해진 분량을 부담스럽지 않게 하루하루 해 나가다보면 저절로 복습도 되면서

완벽하게 개념과 원리를 익혀갈 수 있겠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자신감도 붙어서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되겠지요?

특히 저학년에겐 정말 좋은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이번 겨울방학동안 우리 아이랑 미리 2학년 준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