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아이는 발레에 참 관심이 많아요.

여느 딸들과 같이 발레복의 매력에 먼저 빠지고, 발레의 몸짓에 빠지고...

유치원 때 발레를 배우다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그만 두었지만(저질 체력때문에...)

여전히 발레를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그런 우리 딸에겐 정말 선물같은 책이 나왔더라구요.

바로 봄봄스쿨의 <발레스티커북>!

표지 그림도 너무 이쁘죠?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책이랍니다.

책 사이즈도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너무 좋아요.

이 책은 공주 스티커북 시리즈 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책이구요.

두번째 시리즈는 <세계의 공주 스티커북>이랍니다.

이 책에 대해서도 좀 있다 리뷰할 테니 잘 봐 주세용..​

이 책은 하나, 두나, 세나라는 세 자매의 발레공연 이야기가 있는 스티커북이랍니다.

아이들도 참 너무 예쁘게 생겼지요?

딸아이가 어찌나 좋아라하는지...

이 책은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앞 부분은 스티커를 붙이는 배경이 되는 부분,

뒷부분은 스티커랍니다.

요렇게 앞부분은요. 세 자매의 간단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세 자매의 발레공연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유명한 발레공연에 대한 간단한 세 자매의 이야기와 함께 거기에 맞는 발레복을 입히면서

발레에 대한 예술적 감각도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뒤쪽에 이렇게 소형스티커들이 잔뜩 있는데요.

어울리는 스티커들을 적절히 세 자매에게 입혀주고, 주위 배경도 꾸며주면 된답니다.

너무 예쁜 발레복들의 향연이네요.

뒷부분에 보면 이런 표현이 있어요.

소장가치 100% 환상적인 일러스트!

정말 섬세하게 잘 그려진 발레복들과 이쁜 세 자매의 모습에 자꾸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매력이 있는 책이더라구요.

요 스티커는 물론 붙였다 뗐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좋다는 것!

우리 딸램은 학교 다녀와서 며칠 째 이 책을 붙들고 붙였다 뗐다를 반복하면서

보물처럼 가지고 다니며 즐거워한답니다.

조심조심 섬세하게 떼서는

원하는 곳에 붙이고, 때로는 엄마에게 의견을 물어보기도 하면서

너무 행복해하는 우리 딸아이.

집에 딸아이가 있으면 꼭 한 권 사 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이의 행복한 웃음을 한동안 볼 수 있을 테니까요.

더불어 발레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예술적 감각도 키울 수 있는

<발레 스티커북>!

심지어 우리 집에는 아들램도 가지고 싶다고 이야기할 정도니까 참고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