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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글씨체와 국어 실력을 키워 주는 <하루 10분 맞춤법 따라쓰기>

* 이 책의 특징과 활용법

1.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맞춤법 100개를 수록

2. 하루 10분씩 생활 속 예문으로 바른 맞춤법을 익힘

3. 칸 노트와 줄 노트 쓰기로 글씨체를 바로 잡음

4. 주의할 점, 비슷한 표현을 함께 정리

5. 재미있는 맞춤법 퀴즈와 예사말과 높임말의 정리

책을 보자마자 참 깔끔하게 정리되었단 느낌을 받았다.

초등학교 1학년이 우리 아들을 위해 신청한 <하우 10분 맞춤법 따라쓰기>

글씨를 조금만 써도 손이 아프다는 핑계로 받아쓰기는 물론 글쓰기 연습도 하기 싫어하는 아들이지만, 이 책에는 흥미를 보인다. 책을 받자마자 바로 연필을 꺼내서 따라 써보는 센쑤~ 옳지~!! ㅎㅎ

책 소개에서 처럼, 글씨체도 예쁘게 만들어 줄 듯 하고, 따라쓰기를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맞춤법도 익히게 될 것 같아,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인 것 같다.

따라쓰기도 그리 어려운 문장들이 아니라서 좋다. 그리고 한단원이 끝날 때는 재미있는 맞춤법 퀴즈가 수록되어 있어서 그 동안 따라쓰기를 하면서 익힌 맞춤법을 확인할 수가 있다. 아직은 그래도 조금 헷갈려 하긴 하지만, 그래도 따라쓰기의 효과를 톡톡히 본다.

가게 : 우리 동네에는 제일소비자유통이라는 가게가 있다.

우리나라 : 나는 우리나라가 참 좋다.

짧은 글 짓기 부분...

몇 번 예시를 보여줬더니, 곧잘 한다. 말 그대로 정말 짧은 글 짓기 ㅋㅋ 짧은 글 짓기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한 모양이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예사말과 높임말이 정리되어 있다.

평소 많이 쓰는 단어들로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 혼자 읽어보는 데도 어려움이 없었다.

간혹, 연세나 춘추, 병환. 진지, 약주 등 많이 들어보지 않은 단어들은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기억하려고 하는 모습이 마냥 이뻐 보였다.

(앞으론 엄마한테도 꼬박꼬박 높임말을 사용해주려므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