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어려운게 무엇일까요?

어렸을때는 하루종일 붙어있어야 한다는것.. 초등에 들어가서는 교우관계, 성적 등.

아이가 커가면서 많은 고민이 생기고 걱정거리가 생기지만

이 정도는 아이와 함께 시간이 좀 늦더라도..

고쳐나갈수 있는 부분이더라구요

 

그런데 인성..

요즘 제가 희망이 때문에 가장 많이 고민하고 신경쓰고있는

이 부분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고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되고

관련 책을 찾던 중

신배화님의 결국 인성이 이긴다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나온 나됨이라는 글자가 계속 눈에 띄는데요

쉽게 말해서 나됨이라는 것은 내 자신을 알고 내 자신에 만족하고 나를 사랑하면

그게 다른사람에게 전해진다는 거에요..

 

요즘 아이들은 확실히 자존감이 높은아이와 낮은 아이로 나누어지는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 남을 볼 여유가 없더라구요...

 

인성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것이라고 하는데.

부모의 기질을 받아 태어난 것이라면

타고난 것도 조금은있겠죠.. 하지만 태어나서 어떻게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서 더욱 나아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책에서는 선생님이 실천하고 계시는 52가지 미덕을 담은 버츄카드가 있는데

한번 활용해봐도 좋을거같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 난 후

인성이 중요한다는 것도 알고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있던 것인데

그 인성교육의 베이스가 가정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느낀거같아요..

집에서의 한번의 관심과 포옹 이런것들이 우리 아이들의 인성을

확실히 변화시켜줄 것이라는 것을 믿고 실천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