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책을 만나보았어요
저학년용 책이라 세인이가
읽어보았어요
열심히 읽어주네요
갈라파고스 섬은 600만년전 화산 이 폭발하면서 태어났어요
용암은 굳어서 암석이 되고 그러기를 반복하면서
섬은 커지고 커졌어요
어느날 맹그로브 씨앗이 아무도 살지 않던 섬에
날아들게 되고 바닷새 한마리와 이구아나들도 찾아들었어요
그러면서 섬에 생명이 깃들게 된것이에요
섬은 그렇게 성장해갔고
많은 동식물들이 살게 되었고
화산활동이 멈춘 섬은 조금씩
가라않고 있어요~~
그 사이 다른섬이 솟아나고
섬에 살던 동식물들이 새로운 섬으로
가버리고 가뭄이 들어
동식물 들이 죽기도 하고 건조한 주변환경에 따라
동식물들은 진화해갔어요
예를 들면 가마우지가 천적이 없어서
굳이 날아다닐 필요가 없어 날개가 작아진것처럼
동식물들은 환경에 적응하며
몸을 변화시켜나갔어요
섬은 마침내 가라앉게 되고
영영 자취를 감추었어요
섬이 사라지고 오랜세월이 흘러 1835년
오래전 사라진 섬에서 살았던 동식물들의 후손들이
이섬에 사는 동물들은 다른 어느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희귀 생물들이 많이 있답니다
이 섬이 언젠가는 바다밑으로 가라앉게 된다면
또 새로운 섬이 나타나게 되고 그옛날 그랬던것처럼
이섬 저섬 옮겨다니며 어떻게든 살길을 찾을거에요
동물들이 진화하면서 살아가는
이곳은 갈라파고스입니다~~
이책을 읽다보니 옛날 학교수업시간 에
배웠던 것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재미있었고
아이들도 그림책의 나와있는 갈라파고스에 생물들의
대해 더 자세하고 즐겁게 배울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림책이라 지루하지 않을 수도 있구요~~
생물도 환경에 따라 어떻게 진화해
가는지 배울수 있는 책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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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섬의 탄생과 생물의 진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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