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천재가 간다!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아직 2학년인 세인이가
읽기에는 글밥이 많아도
4학년인 언니와 함께
읽어보기로 했어요
책을 조금 읽어보는 세인이에요
근데 머리말이 이것으로 끝~~~
좀 황당한 책인듯 하지만 궁금증을 유발시키네요
다른책들과는 구성방식이 좀 색다른듯 해요
머리말을 이것으로 끝 해놓고는 진짜 머리말 일단은 시작했다며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그래놓곤 진짜진짜 머리말이라며
이벤엔 제대로 시작한다며 너스레를 떠는
이야기꾼입니다. 지은이가 따로있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사람이 따로있고
처음읽는 책방식이라 좀 적응이 되지는 않지만
흥미로운건 감출수 없는 사실이네요
솔직히 좀 이해하기 힘든점도... 그래도 내가 어른인데
아이들 보는 책을 이해를 못하면 쓰나 했죠...ㅎㅎ
쌍둥이 에버게일과 존의 아버지는 엘텐 템플턴 교수에요
공과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한학생에게
처음으로 f를 주게 되죠
그래서 교수에게 c라도 달라며 따지러 왔는데
그날은 아내가 쌍둥이를 출산하는 날이라
학생이야기를 다 들어주지 못하죠
그날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책이 또한 색다른건 제대로 읽었나 하면서 확인을
하는데 문제도 좀 황당하지만 재미도 있고
정신바짝 차리고 읽지 않을수가 없네요
언어천재인 에버게일과 조립천재 존은
12살이 되던해에 엄마를 잃고
템플턴 교수는 틱톡공대로
자리를 옮기게 되죠
그곳에서 새로운 발명품을
발표하다가 13년전 f를 주었던 제자인
딘 디 딘을 만나게 되는데
교수가 자기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며
템플턴 교수와 쌍둥이 남매를 괴롭히게 되고
두남매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딘디딘으로부터 아빠를 구해내게 됩니다.
이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칭찬의 글을 끝으로
이것으로 진짜진짜 끝이라는데
마지막 글귀가 하나 더있어요
바로 과연 그럴까?인데
뒷이야기가 더 있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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