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만화라는 걸 처음 인지하게 된 계기가

저희는 와이시리즈거든요.

글밥책 계속 읽히다가

사실 그 당시엔 만화형식의 책을 읽혀도 되나?

아이가 실제 주 내용보다

그냥 만화 보는 데만 집중하면 어떡하나?

만화형식이 그 주요 핵심 개념을

충실히 설명해 줄 수 있나?

많은 의문이 생겼지만

그런 걱정들 이젠 다들 안하시죠?^^

 

과학학습만화 WHY? 미세먼지 편이에요.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가 일상인 된 지금이지만

사실 그 전에도 미세먼지때문에

마스크를 준비해놓고 지내기도 했었지요.

그 미세먼지에 대한

좀 더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꼼지, 엄지, 왕박사, 주영, 어스봇의 캐릭터 설명만 잘 읽어도

책의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 지를 알 수 있으니

한 명 한 명 꼼꼼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음...여기서 살짝 스포하자면...

주영이랑 꼼지랑 좀 닮은 것 같지 않은가요 ㅎㅎㅎ

 

주요 내용은요.

 

대기학 박사인 꼼지 아빠 왕 박사님이

미세먼지 대책 방안으로

한백산 실험을 하게 되는데요.

그 실험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실패하게 되고

그 여파로 미래의 환경이 나빠지게 되게 된답니다.

그런 과거를 바쁘기 위해

미래의 주영이가 온 거예요.

 

물론 그 실험 실패의 이유를 찾아서

잘 해결하게 되니까 걱정은 안 하셔도 되어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레 우리는

미세먼지에 대한 많은 정보 또한 접해볼 수 있는데요.

 

미세먼저의 크기는 물론

초미세먼지의 구성 성분

지구의 대기권

정부에서 시행하는 미세먼지 방지책들

개인이 할 수 있는 미세먼지 방지책들 등

 

방대한 정보가 있으니

혹 미세먼지 관련 보고서를 쓰게 되더라도

이 와이책 미세먼지 편 하나만 있으면

걱정없겠더라구요.

 

이야기를 마치고 나면

핵심 용어 수록편을 통해

책 속 주요 용어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는 만큼 그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거니까요.

미세먼지 제대로 알고

대처할 수 있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