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즐에서 출판한 자신만만 고사성어

첨 이책을 받아 들고 와~ 책 넘 괜찮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정도로 내용이 간략하고

초등생이 이해가기 쉽게 이야기를 짧게 만들어 고사성어 가 어떨때 적당한 말이 이뤄지는가

하는것에 아이들이 이해가 빨랐다.

아이가 아직 초등 저학년이지만 요즘 한자를 가르치며 국어를 배워 어휘력을 늘려가는것

그만큼 한자를 중요시 해서 국가 검정시험급수 시험을 보기도 하는것 같다.

우리 아이들 조금씩 한자를 배워하는 과정에서 이제 8급 공부를 하고 7급 공부를 하고 있는 초보지만

자신 만만 고사성어를 보면서 알고 있는 한자를 이야기하는것이 대견스럽다.

생각의 힘을 키워 주는 44가지 고사성어 이야기를 더욱 재미나게 읽어보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

평소에 고사성어와 사자성어에 관심 많아 대화를 하면서도 꼬리가 길면 잡힌다 라는 말도 한다

적절하게 사용할줄 아는 사자성어가 있다면 고사성어도 아이가 쉽게 말 머리에 넣어 사용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노인이 기르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났다 마을 사람들은 걱정을 했지만 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이일이 복이 될지...

몇달이 지나 달아났던 말이 잘생기고 늠름한 말로 나따나 마을 사람들은 축하해주었지만 노인은

이일이 화가 될는지... 하며 조금도 기뻐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노인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떨어져 다쳤다 다른사람은 걱정을 했지만 노인은 담담하게 이일이 복이 될는지...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젊고 건강한 남자가 전쟁터로 향하고 모두 목숨을 잃었다 다리를 다친 아들은

안도의 숨을 쉬고 노인은 태연하게 말한다

" 살다 보면 복이 화가 되기도 하고 화가 복이 되가도 하느니라"

이처럼 새옹지마 (변방에 사는 노인의 말이라는 뜻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운이 좋고 나쁨,재앙과

복이 늘 돌고 돌아 미리 알수 없다는 말이에요) 가 이야기속에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싶게 만들어진

자신만만 고사 성어가 넘 맘에 든다.

형설지공

 반딧불과 눈의 환한 빛으로 공을 이루었다는뜻으로, 온갖 고생을 하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를 이르는 말이다.

 

어떠한 상황이 되어도 내가 이루고싶은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런 상황이다.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긴다는 뜻으로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이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며 위로할때 사용하는 말 동변상련 만화로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어 한다.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는 능력을 갖을수 있는 자신만만 고사성어를 읽고 생각의 힘을 키운

큰아이가 저에게 문제를 내고 있네요

초등생 수준에 맞게 쉽게 되어 있어 어른인 내가 어느정도는 대답해주고 주고 받고 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더욱 재미를 느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