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지 단편동화로 이루어져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네요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책이네요^^

8편의 단편에서 책제목과 같은 올챙이 아빠 이야기를 할까해요

석이는 아빠가 없다

엄마가 정자기증으로 낳았다고 한다

하지만 석이는 아빠가 그립고 어떻게 생겼는지 직업은 뭔지

아빠랑 어디가 닮았는지 궁금해 했다.

엄마는 석이를 위해 아빠노릇을 해주려 노력한다

하지만 친구 상우아빠와 같이 하는 퍼즐놀이,축구,목욕탕가는일을 부러워

한다. 석이 엄마는 목욕탕에 같이 갈수가 없어 아쉽다.

하지만 엄마와 석이는 친구처럼 서로에게 반쪽이 되어주면서

의지하면 살고 있다

사실은 엄마가 무작정 정자기증을 받은것이 아니라 예전에 석이 아빠랑 사귀다가

다른여자에게 가버렸던거다.

그래서 혼자 석이를 낳고 살았던 아픈 일이 있엇다

엄마는 석이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기로 결심하고

하루만 멋진 아빠로 변신해서 놀이 공원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힐끔거리며 쳐다보았지만 두 모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 읽으면서 저절로 마음이 따뜻했다.

일상에서 있을 만한 이야기를 단편으로 되어 그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했다가도 화도 나고 그러다 한바탕 웃을수 있는 올챙이 아빠 단편 동화였네요

초등학생이 되면서 책을 가까이하고 책에서 학교 생활 내용이 많이 나오면

아는척하고 더 열심히 빠져드는 은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왕따가 있고 약한아이것을 빼앗는걸 보면

이 오빠 참 못됐어요!!

저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

잘난척하고 심부름 시키는 친구가 있지만 제가 나쁘다고 얘기하고

그러지 말라고 얘기해주며 학교생활 열심히 할꺼예요"

착한 울딸 책을 많이 봐서 그런가 대견스러운 말만 하네요~ㅎㅎ

올챙이 아빠 단편8가지 이야기가 아끼고 사랑해주고 아픔을 같이 느낄수 있는 동화 같아

좋은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