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모두들 다 한번쯤 다 한번씩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비반려인들도 반려인들에 대한 편견들을 없애기 위해

읽으면 이해가 많이 될것 같다. 읽으면서 며칠동안 잠깐이나마 함께 생활했던 오필리아가 생각났다. 벌써 10일째에 접어들어가는 고양이호텔에서 생활하는 그녀가 얼마나 스트레스와 갑갑함으로 힘들지... 정말 미안함에 고개를 들수가 없게 만들었다.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상실감을 극복하지 못해서 힘들어 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저자의 실화를 통해 무지개너머로 삶과 죽음사이에는 그저 하나의 과정일뿐이며 죽음이후에도 그들의 영혼들은 우리와 함께 한다고 ... 눈시울이 뜨겁게 만들곤 했다. 저자는 토끼에서 부터 염소,개,고양잉,오리등 동물들의 보호소를 운영하면서 무지개너머로 가게된 그네들의 과정을 그리면서 힘들었지만 극복해가는 과정과 그들을 통해 마음 따스함과 제각기 가지고 있던 동물들의 특성들을

추억하고 기리며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깨달아가며 독자들에게 나눈다.

동물들 아니 생물들에게도 감성과 느끼고 있는 오감을 통해 이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존재들에 대해 무심코 아무생각 없이 짓밟았던 이름모를 잡초들 꽃들 개미, 등등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나는 색깔과 빛을 이용하여 치유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책을 읽은후 각각의 색깔을 동물의 육체적 , 감정적 상태 모두에 반드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우리집 동물들에게 사용해 본 결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예를 들어 빨간과 노란색은 동물이 아프거나 허약할때 신체화 에너지를 활성화시키기때문에 스노스타에게 노란색 담요를 덮어주었습니다.스노스타가 안정을 찾은것은 담요로 아늑함을 느껴서 일수도 있지만 노란색도 영향을 끼쳤을거라 생각합니다.

(중략)

 

흰색은 평화를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다행히 스노스타도 흰색담요를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스노스타에게 했던것 처럼 색깔있는 천은 동물들에게 영향을 끼칠수 있는 탁월한 방법입니다.파란색은 내면의평화와 고요와 비저항을 , 죽음에 임하는 경우에는 영혼에게 추가적인 힘을 줌으로써 새로운 세상으로의 이동을 도와줍니다.

금색도 영혼을 강하게 하고 용기를 주어 몸을 떠나는 것이 덜 힘들도록 도와줍니다.되도록이면 어두운 색상 보다는 선명하고 순수한 색깔을 이용하십시오.금색은 노란색에서 황토색까지 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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