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넘버원22 최신간을 둘째아이 생일이 가까와 선물이라 했더니 넘넘 ~ 좋아라 하네요...

첫째는 둘째아이에게 사정하여 읽더니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DLS)에 독서감상문을 올리구요...

주인공인 넘버원이 장난스럽게 해파리를 던지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고

돌고래를 해치는 해적을 잡기위한 무모한 행동들에선 먼저 신고를 해야한다며

넘버원의 급한 행동을 꼬집습니다...

지금껏 장난을 넘 좋아하고 흉내만 내는 철닥서니 없는 녀석이라 생각했는데

좋지 못한 행동들에서도 교훈을 얻는 걸보니 크기는 컸다는 생각에

대견한고 기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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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넘버원시리즈가 있어도 첨부터 끝까지 읽기는 첨~이네요... 만화란 형태가 단기적으로 호기심을 유발하지만 자칫 올바르게 책읽는 습관을 해치고, 폭력적인 장면은 각인이 돼서 좋지 못하다는 저의 편견을 이 책을 보며 다른 시각으로 만화도 바라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새로나온 위기탈출넘버원22!! 이 책은 1993년 유네스코가 필리핀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한 곳인 투바타하 암초자연공원이 배경으로 돌고래를 사냥하는 해적에 맞선 넘버원일행의 모험 중간중간 생활 속 안전수칙을 적은 안전지킴책이네요~~~

 

차례를 펼치면 생활 속 안전수칙 11가지가 한눈에 보여지고, 본문에서는 첫 번째 미션이 끝날 때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책장을 덮는 순간 마지막으로 생활 속 안전팁!!까지

 

 　와우!!!　세 번에 걸쳐서 반복적으로 11가지 안전수칙을 교육시키네요...

 

무엇보다 맘에 든건 만화속 폰트사이즈보다 생활　속　안전수칙의 폰트가 훨~ 커서 읽기가 수월하고 　핵심내용은 빨간글자색이나 노란색 음영으로 눈에 띄게, 또 TV에 방송된 내용을 그림으로 실어 친숙하게 구성하였네요...

 

우리는 흔히 안전사고는 산업현장에서나 일어나니까~ 홍보나 교육은 시간낭비란 생각은 않으시는지요???

설마하는 안전불감증과 빨리하는 조급증, 대충하는 적당주의와 나와는 상관없다는 안일한 생각이 안전사고 원인으로 반복적인 홍보나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교육이 이루어져야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리라 봅니다...

 

그런의미로 위기탈출넘버원시리즈나 프로그램은 정말로 대한민국의 안전홍보대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