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한국에서 만연한 불법 복제 네티즌은 "이것도 한국 문화"라는 태도.

한국의 인터넷은 만화의 불법 복제가 만연 (확산)하는 공간이다.

복사되는 작품은 대개 일본의 인기 작품으로 한국인이 읽을 수 있도록 정중하게 한국어로 번역되어 게재되고있다.

이처럼 저작권 침해 극심한 한국에서 최근 만화의 불법 복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있다.

한국 미디어 "뉴 데일리 '는 23일"일본에 부끄럽다 ... [불법 복제와 한국 문화] "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 따르면, 한국 만화가 주호민씨는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2010 년 1월 8일부터 만화 "신과 함께"의 연재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조회수 기록하고 주씨는 수많은 상을 획득. 순식간에 인기 작가로 올라 일본의 만화 잡지 "영 간간"

(스퀘어 에닉스)에서 연재하는 기회도 부여했다.

스퀘어 에닉스는 "신과 함께"의 리메이크 권리를 획득하고 미와 요시유키씨 작화로 2011년 12월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이 때 한국의 불법복제를 잘 아는 주호민씨는 "불법 스캔과 번역을 철저하게 막겠다"라고 단언 했다. 그 발언이 허사가 된건,

잡지가 발매된지 5일 후에는 누군가가 만화를 스캔하고 한국어로 번역하여 인터넷에 게재.

일본에서 발매된 일본판 '신과 함께 "는 단 며칠만에 한국어로 한국 네티즌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업체 스퀘어 에닉스는 침묵했다. 불법 복제가 발표된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나 블로그에 삭제 요청,먼저 불법 복제를 유포하는

사용자에 대해서는 법적 처벌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한국 사용자들은 스퀘어 에닉스의 대응에 일제히 반발. 혹자는 "불법 스캔도 한국의 문화이다. 일본은 인정하라"

"돈이없는 청소년들에게 불법 복제를 보는 것은 중요한 문화 생활이다"

"불법 복제는 하나의 문화가 된지오래" 라며 나쁜점을 인정 하기는 커녕, 오히려 스퀘어 에닉스 측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만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등의 불법 다운로드가 만연하고있다.

도 무법 지대로 네티즌들도 "불법 복제를 보는게 뭐가 나쁜지?"라고 생각하는거 같다.

기사에 따르면 2007년 연간 만화 불법 복제 적발 건수는 35만 788 건으로, 그 중 해외 만화는 27 만 3913 건으로 약 70 %를 차지한

다. 이대로 불법 복제가 만연하는 상태가 계속한다면, 시간이 지나도 한국에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는 나타나지 않을 것

이다.

불법 복제 근절을 위해 우선 한국 청소년들의 의식 개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