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라 그런지 가격도 얼마 안 해서 로맨틱 펀치를 알게 되자마자 구입한 앨범 !

트랙은 RP Addiction, 야미볼, 커튼을 닫아요 에이미, 치명적 치료, Appointment, 야미볼 instrumental.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Appointment 는 로맨틱 펀치의 기타리스트 콘치가 작곡,

야미볼, 커튼을 닫아요 에이미, 치명적 치료는 로맨틱 펀치의 보컬리스트 배인혁이 작곡.

RP Addiction은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로맨틱 펀치의 보컬리스트 배인혁의 작곡으로 추청된다.

곡에 대한 평들은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우선 앨범에 대해 말해보자면

밉살맞은 그리고 사나워보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표정의 소녀 일러스트가 인상적이었다.

또 앨범을 열면 안에 소녀 일러스트가 그려진 도무송 스티커 ( 원형 ) 가 들어있어 소장용으로 좋았다.

왠지 그 스티커를 보니 앨범을 하나쯤은 더 사고 싶어졌다. ㅠㅠbb

늘 생각하지만 로맨틱 펀치는 음향, 사운드적인 측면에도 힘을 쓰지만

앨범 디자인도 굉장히 예쁘게 잘한다. 가끔 돈이 아까울 정도의 앨범 구성을 한 밴드들과는 다르다.

로맨틱 펀치는 앨범 디자인에도 아티스트의 정신이 녹아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음원보다는 앨범을 사게 되는 건 당연한 게 아닐까.

노래도 적당히 신나고 사운드도 굉장히 치밀하고 탄탄하다.

특히 야미볼과 치치는 라이브에서도 굉장히 많이 하는 곡이므로 알아두면

로맨틱 펀치의 공연에 가서 신나게 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