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로 가는길

간만에 교훈적이고 좋은책을 읽었다.
KBS특강을 보지는 못했는데 특강의 내용을 책으로 만들었나보다^^;
책은 절대 쪼잔한 맨토링이 아니라 대범하고 크고 넓은 내용으로
나를 맨토 하려 하고 있다.
너무 거창했나?ㅋ
흠...책의 서브 타이틀을 좀 보자면
30년 후의 꿈을 꿔라
진정한 우주 강국을 향하여
21세기 두뇌 전쟁의 시대, 지식재산이 국가 경쟁력
나눔으로 지구촌 희망의 씨앗을 심다.
일류 국가는 일류 가족에서 시작된다.
나의 가치를 아는 것 선진 국민의 시작
.......
대략 이런 내용으로 나를 맨토링 하려 한다.
어떤가^^; 다른 책하고는 좀 다르게 사실 조금 어색하리만큼
나와는 다른, 나와는 멀것같은 내용으로 맨토링을 한다.
어느덧 책을 읽다보면 나도 왠지 대단한 사람이 된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저는.ㅋㅋ
제일 뜻깊게 봤던 부분은 '나눔으로 지구촌 희망의 씨앗을 심다.'
부분이다.
한국이 다른 나라를 원조하며 도와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 코이카가 나오는데 대한민국 타이틀 달고 다른 나라를
도와주는 단체이다.
들어는 본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좋은일 많이 하더라.
책을 읽다보니 흠...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낸 세금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있었군..어떻게 생각하면 내가 도운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ㅋ 하는 생각과 함께 쫌 뿌듯하졌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웠다. 하하하하하하하.....
60년 만에 원조 받던 나라에서 이렇게 원조를 하는 나라로...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우리 나라가 자랑스러웠고
우주를 논하고 지식을 논하고 원조를 논하는 우리나라가
자랑 스러웠다.ㅋㅋ
근데 자랑 스럽다는 말이 왜이렇게 어색한지 모르겠다.
하도 요즘 국회에 불만이 쌓이다 보니 자랑은 커녕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많았었는데 이책을 보면서 흠.......
괜찮은 나라야^^라는 생각을 한다.
너무 후기가.....코이카를 통한 원조 얘기만 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