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읽은 소설~ 피라예^^;
한 소녀가 사랑을 하며 성장하고~ 신중하게 선택하여 결혼까지 하는^^
고런 내용의 소설이다!

이 얘기만 들으면 그냥~ 밝고 즐거운 내용의 소설이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데요
절대 아닙니다.

좀 안습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안탁까운 피라예의 운명을 책으로 썼네요!
피라예는 이스탄불에서 태어나서 자란 여자 아이입니다.
잘 모르지만 터키의 이스탄불 여자들이 좀 개방적이고 그런가 봐요^^;
개방적인 피라예가 보수적인 디야르바키르 지역 남자인 하심을 만나면서
피라예가 겪게 되는 고부갈등과 문화적 차이 생각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피라예가 이쁜가보네?ㅋ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린 소녀가 사랑을 하게 되면서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지극히 평범하고 귀여븐 소녀의 얘기가 나올때는 옛날 생각도 나고
왠지 모를 웃음과 미소가 제게 생기네요^^; '뭐..좋을때다~~' 이런 생각!!

계속 행복했으면 좋았을것을 결혼 이후 힘겹게 결혼 생활을 하는걸 보면서..
ㅉㅉㅉ 부모가 간섭만 하지 않았다면 좋았을것을 이란 생각을 떨쩌 버릴 수가
없네요!

뭐 어찌됐건.ㅋ 살아야 겠기에~ 피라예가 잘 살기를 바랍니다^^;
책에 보니 드라마도 제작될꺼라고 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