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설명하고 알리려는 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이전에 먼저
오세훈 시장이 쓴 책이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좀 안탁깝게 시장직에서 물러나신지라...안탁까움을 갖고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은 오세훈 시장이 둘어본 서울을 이쁜 사진과 글로 때론 짧은 글귀와 시로
꾸며져 있습니다.
제가 가본곳도 있지만 대부분 가보지 못한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아~ 서울에 둘러볼 곳이 이렇게나 많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한강공원^^; 을 설명할때 저는 '아~ 한강이 참 이쁘다^^;
한강이 서울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기 앉아서~ 슬슬 책이나 읽고 커피 한잔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간절해 지더라고요! 물론 한강 말고도 다른곳도 많습니다^^
저는 한강공원이 제일 좋았다는 겁니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오세훈 시장이 생각이 났습니다!
흠...이분이 시장에 있을때~
"서울 르네상스 서울 르네상스~" 를 외쳤던 기억이 나더군요!
왜..계속~ 건물만 지어대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인사동에서 2년간 회사 근무 생활을 했는데요~
인사동은 외국인이 정말 많이 찾는 곳이자나요~
그런데? 그닥~ 볼 거리가 많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에고~ 이게 우리 문화의 한계인가?
흠...한국...서울에 가볼만한 곳이 어디있지? 라고 생각했을때..
경복궁, 천계천, 숭례문, 인사동과 몇몇 기념관들 정도밖에 생각나지 않더라고요!
제가 모르는 곳도 많았지만 그만큼 홍보가 부족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아~ 오세훈 시장이 나같은 생각을 했었다면...
서울의 더 홍보하고 알리고 꾸미고 더 개발하고 싶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이거 정치적인목적?ㅋㅋ 그런거 없습니다. 읽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그래서 서울을 대표할수 있는 건물을 짓고 디자인 문화 사업에 올인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암튼....제 생각은 그만이고.ㅋㅋ
책엔 아름다운 서울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 이곳에 와서 우리와 함께 해요~' 라고 자연이 말하는것 같네요.ㅋ
한번 쭉~ 보시고^^;
시간 되실때 마다 서울을 둘러 보시고 서울을 좀더 아끼고 사랑한다면^^;
5년~ 10년후엔 더 멋진 서울을 담은 책이 또 나올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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