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유랑이라.....^^;
제목만 봐도 느낌이 확 오덥디다.
이분이 공부 한다고 세상 여기 저기 떠돌아 다닌 얘기를 하려고 하는구나^^!
일단 내용은 비슷하네요.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정말 대단한 분이네요!
나이 서른에 무작정 떠납니다.
중국가는데 중국말 모르고...
일본가는데 일어 못하고..
일단 가시는 군요! 가족친구?에겐 별말없이? 그냥 떠나십니다.
누나에게 자신의 빈자리를 매꿔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게^^;
세계로 떠나시네요~ 이기적인거 맞죠?ㅋㅋ
영국,일본,중국,이티오피아~~ 여기서 석사 따고 저기서 박사따고요!
대단^^;; 하십니다.

시작은 이렇습니다.
답답하고 반복되는 속에서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끝에
떠나기로 합니다.
처음엔 중국 그리고 또 다른 나라로 또 다른 나라로 새롭게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생활하며 지냅니다.

유학생활에 도움이 되는 팁이 간간히 나옵니다^^;
유학 가실분들이 보면 도움이 되시겠죠?

사실 간간히 나오는 팁때문에 이책을 유학 가시는 분이 봐야 한다기 보다.
유학을 가고 싶은데...또는 떠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분들이 이책을 본다면
'우씨...나도 떠날꺼야~' 용기를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 떠나는 용기(모험정신) + 배운에 대한 욕구 + 자유?
이게 정말 가득 넘쳐나는 책이다 보니! 유학이 됐건 그냥 여행이 됐건
떠나시고 싶으신 분들...강추 입니다.

책은 술술 읽혀집니다. 좋네요^^
아~ 나도 떠나고 싶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이렇게 훌쩍 떠날수 있는 윤오순 누님이.^^
부럽습니다.

가까운 어딘가~ 여행이라도 떠나야 겠습니다.ㅋ
두서 없이 후기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