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대의 밧줄에서 극적으로 구해낸 운명의 여인 온다인. 피할 수 없는 사랑 앞에 굴복하는 야수 같은 남자 워윅의 숨가쁘고 강렬한 로맨스!
...........................................................................................................................

제임스 1세이후로 신임을 받고있는 도보우가문에는 아름답고 열정적인 딸 온다인이 있었다.
어느날 아버지가 삼촌 윌리엄과 그의 아들 라울의 음모에 의해 살해되고 온다인은  역적의 죄로 누명을 쓰게된다. 그녀는 자신과 결혼하면 누명을 벗겨주겠다는 사촌 라울의 제안을 피해
도망자의 길을 걷게된다.
온다인은 숲속의 부랑민들과 섞여살다 밀렵이라는 죄명으로 교수대로 끌려가게 되는데..
아내의 의문의 죽음으로 번민하던 백작 워익채덤은 우연히 교수형에 처하게 될 온다인을 발견하게되고 아내의 죽음을 밝히고자 그녀를 아내로 받아들여 목숨을 구해주고 아내로 삼는다.
온다인과 워익에게는 각자 풀어야할 문제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솔직하게 서로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고 결국 갈등하게 되지만 갈등속에서도 서로를 사랑하게된다.
이야기 속의 배경이되는 왕으로  찰스 2세가 나오는데 중세 영국의 배경을 섬세하게 이야기와  조화를 이룬점이 마치 있었던 이야기같이 느껴지게 하는 것같다,
섀넌 드레이크는 역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아주 잘 이끌어내는 재능이 있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