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고 넘어가기에 어려운 부분은 천천히 다시 읽었다. 확실히 모르는 것보다 알고 넘어가는게 도움이 되었다. 병이란 과로나 고민 등 일상화된 스트레스 떄문에 발생하며 매우 흔한 현상이라고 한다. 치료에 대해서도 저산소, 저체온 상태로 부터 벗어나는 것을 전제로 하면 '몸을 따듯하게 한다.' ' 장시간 노동을 줄인다.' '천천히 호흡한다' 등 아주 간단한 방법등을 소개하고 있다.

병을 일으키는 과정을 보면 과로하는 사람은 저체온, 저산소화 되어 결과적으로 암이 발생하고 고혈당이나 고헐압이 지속되어 생활 습관병이 나타나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에 걸리는 것이며, 우리몸이 스트레스에 대응하려고 병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스트레스가 발생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되고 아드레날린이나 노르아드레날린 등을 분비하며 혈관이 수축하여 혈류가 멈춘다고 한다. 이러한 혈류를 거쳐 우리 몸은 저산소, 저체온, 그리고 고혈당이나, 고혈압 상태가 되는것이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맞는 말이다.

현재 많은 여성이 불임증을 앍고 있는 이유도 저산소 저체온이 지속됨에 따라 난자가 성숙하지 않아 배란 간격이 연장된 탓에 나타 나는 것이라고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반신욕이나 양의기운을 갖고있는 음식들을 주로 섭취하면서 되도록 몸을 따듯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이 책에서 보면 여자는 따듯하게 하면 성숙해지고 남성은 차게 하면 건강해진다는 것이 구체적인 해부생리학의 내용을 통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근거있는 지식들을 많이 알게되었다. 마지막 부분에 소개되는 '암에 걸리지 않는 8가지 규칙'을 보면 앞에서 설명한 내용들이 왜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1. 불안감이나 스트레스에 관심을 갖는다..
2. 너무 열심히 하는 생활방식을 바꾼다.
3. 기분전환, 휴식의 방법을 발견한다.
4. 몸을 차게 하지 않도록 연구한다.
5. 폭음폭식은 하지 말고 몸에 좋은 식사를 한다.
6. 유산소 운동을 생활에 도입한다.
7. 웃음이나 감사의 마음을 중요하게 여긴다.
8. 보람.즐길거리.목표를 찾는다.

내 몸의 건강을 내가 챙겨야 한다는 말처럼 아끼고 소중하고 따듯하게^^ 다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