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중요한 내용이 참 많지만, 마음에 공감 100%로 인 내용들을 보면 사람에게 저금하는 것이 은행에 저금하는 것보다 큰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점을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절대 공감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렇게 생활하고 있다. 이 밖에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 참 많았다. 그 이유중 하나는 지은이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득과 실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표현하고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에서 오는 실패인지, 그런 실패를 경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이 어떤 결과를 다시 불러올 수 있는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바보의 6대 비법과 바보의 15가지 법칙에 내용이 참 신선했다. 뻔하지 않아 좋았다. 성공의 끈, 초스피드, 약점레이더, 사람에게 하는저금, 꿈과 목표에서 홀가분해지는 것, 역지사지 법칙 등등, 이런 말을 주변에서 하는 사람이 없었다. 보통 주변에서 보면 매일매일 스팩스팩 이런 스팩들의 반복이다. 어떤 과정을 거쳐 수 많은 자격을 취득하고 외국어, 유학, 학벌, 등등등 이런 무시무시한 내용들에 기가 죽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런것이 아무것도 아닌게 될 수 없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되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일을 하면서 아주 많은 일들이 생긴다. 특히 회사에 처음 입사해서 그 일이 나의 천직이라고 느낄 수 있는 사람에 속하기도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 속에서 일에 자부심을 갖고 뭐든지 진취적이고 자신감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일끌어주는 내용들이 많았다. 이런 순간에 이런 발상을 하고 이렇게 대처하면 훨씬더 원만하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막 사회생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나. 대학교 졸업예정인 학생들이 읽어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