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된 사람을 귀히 여기십니다. 예수님은 작은 소자 한 사람에게 배푼 사랑이 곧 내게 배푼 사랑이니라 고 말씀하셨고 하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며 엄밀한 의미에서 하나님 앞에 작은 것은 없다, 왜냐하면 작은 것 속에 무한한 잠재력과 풍성한 미래를 담아 두셨기 때문이다. 나를 누구보다 잘 아시고 귀하여 여기시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을 고민하고 그 사명을 찾아야 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작은 쓰임, 사명은 내가 고민한다고 알려주시는건 아니였다. 내스스로 느끼고 참된 쓰임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그런 충성스럽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 시간들이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려고 주신 시간이였다.

내가 정말 작게 느껴질때가 살다보면 참 많다. 여유롭지 못하고, 나밖에 모르고 뒤돌아보면 후회하고 회계해야 할 일들을 만들고, 그런게 반복되면 내가 한심스럽고 한없이 작게만 느껴진다. 그런 순간 속에서 조용히 생각해보면 답을 찾게 된다. 후회를 하면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진 않는다. 그런 힘이 주님이 내게 보여주는 사랑이 아닐까 싶다. 작은것이 반복되면 큰 힘을 발휘 하듯이 나의 작은 연습과 충성된 마음이 쌓이면 큰 은혜의 열매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작은 것 속에 담긴 무한한 잠재력을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이 책을 보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마음속 깊이 다시 한번 생각했다. 나도 모르게 꿈틀꿈틀 했던 열등감과, 미래를 위한 걱정 근심들이, 해결되는 마음이 들었다. 왜냐하면 용기와 희망을 얻었기 때문이다. 요즘 왜 멘토가 크게 자리하는지 알게되었다.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주고 들어주고 그런 사소한 것들이 마음에 위로가 된다.  이 책을 통해 내 스스로를 위로하고 토닥토닥했다. 잘해왔고 더 잘할 수 있다고, 주님이 주신 사명 간직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자고 다시한번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