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아기책 ♪ 사랑해 꼭 안아 줄 시간

 

 

 

 

 

 

 

하루하루 더 많이, 자주 안아주세요

 

 

 

 

 

 

 

 

 

 

 

 

 

제목부터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아기책, 사랑해 꼭 안아 줄 시간

은은한 파스텔 색감의 친숙한 토끼 그림이 그려진 이 책이

미국,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셀러 아기 그림책이래요!!

 

 

 

 

 

 

 

 

 

 

 

 

이 책을 읽어주기전, 사랑해 라는 말이 나오면 안아주자~ 생각하며 펼쳐보았어요

 

참 별거 아닌데도 어려운일 중 하나

안아주기.

 

동생이 생기고 나서 엄마의 스킨십이 조금은 낯설어진건지

안아줘~ 하면 얼른 달려와 안아주던 우리 예쁜 꼬비가 요즘은 안아줘~ 하면 그냥 쳐다보기만 할 때가 많아져서

무척이나 서운하더라구요

 

이럴려고 어린이집 안보내고 있는게 아닌데.

 

 

 

 

 

 

 

 

 

 

 

안녕, 잘 잤니?

어서 일어나렴~

 

울 꼬비가 좋아하는 토끼그림~

귀여운 아기토끼가 하품을 하며 일어나네요~

 

 

 

 

 

 

 

 

 

 

 

 

 

세수를 하고~ 아침밥 먹고~ 쥬스를 마시고

 

이제 뭐 할 시간?

 

 

 

 

 

 

 

 

 

 

 

 

 

사랑해 꼭 안아 줄 시간

 

아 기분 좋아~ 한번 더 꼭~

 

읽어주면서 울 꼬비 쯔비 둘 다 마구 마구 안아주면 울 꼬비는 간지러운듯 꺄르르~ 웃어주고~

 

 

 

 

 

 

 

 

 

 

 

 

 

 

하루일과와 시간을 표시해 토끼의 일상생활을 보여주고

무척 평범한 하루이지만 그래서 더욱 따뜻함이 느껴지는 꼬옥~ 안아 줄 시간

 

산책을 하고, 꽃향기를 맡고, 나비를 쫓고 이제 뭐 할 시간?

 

 

 

 

 

 

 

 

 

 

 

 

 

사랑해 꼬옥 안아 줄 시간

 

이 책을 읽어주면서 안아줄때마다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미안한 마음이 자꾸 커지는것만 같아요

 

그동안 동생 본다고 많이 챙겨주지 못한것에 대한 미안함이랄까요

 

"엄마는 여전히 울 꼬비가 첫 아이여서, 그리고 내 새끼라서 애틋하고 사랑스러운데

바쁘다는걸 핑계로 마음을 다 헤아려주지 못한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

 

 

 

 

 

 

 

 

 

 

 

 

잠자기 전에도~

 

 

 

 

 

 

 

 

 

 

 

 

사랑해 꼬옥 안아 줄 시간~

 

 

 

 

 

 

 

 

 

 

 

 

 

매 시간 안아주기를 실천하는,

이토록 간결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은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내내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자기전 그림책 보는걸 좋아하는 울 꼬비

 

스스로 이 책을 찾아와서 읽어달라고 하는건 곧 안아달라고 하는것이겠죠?

"체력 하나는 자신있는 니 엄마 목소리 닳고 닳도록 읽어주고 안아줄께~"

 

 

 

 

 

 

 

 

 

 

 

 

동생 백허그 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읽어주고나서 "동생도 안아줘" 했더니

요렇게 앉아있는 동생을 덥썩!!

 

머리는 비록 산발이지만 ㅋㅋ 엄마눈에는 너무 사랑스럽구나

우리 매일 매일 이 책 읽고 아빠도, 엄마도, 꼬비도, 쯔비도 많이 많이

안아주자.

 

사랑해, 울 꼬비 쯔비~

 

 

 

 

 

사랑해꼭안아줄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