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사랑’이란 단어만큼 예쁜 단어가 있을까?

이 세상에 ‘사랑’이란 단어만큼 따뜻한 단어가 있을까?

이 세상에 ‘사랑’이란 단어만큼 눈물 나는 단어가 있을까?

이 세상에 ‘사랑’이란 단어만큼 행복해지는 단어가 있을까?

이 세상에 ‘사랑’이란 단어만큼 가슴 설레이는 단어가 있을까?

 

[세줄짜리 러브레터]는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회원들이 전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때로는 아픈 사랑이야기로 만들어졌다.

남녀간의 사랑, 부모자식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을 세줄로 표현하면 이렇게나 다양한 글로 표현되어있다. 이렇게 사람들은 다들 다르게 ‘사랑’이라는 단어를 느끼고 표현하고 있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네모난 책속에 사연있는 사랑이야기들이 가득차 있다. 짧은 글이지만 진한 감동이도 있고 공감도 간다.

 

 

 책을 읽다가 문득 나는 세줄짜리 러브레터를 쓴다면 누구에게 어떻게 표현해야하나 잠시 고민하다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에게 몇자 적어봤다.

 

너는 하늘이 내게 준 선물이야.

때론 떼쓰고 미운짓 할때도 있지만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다는 너를 엄마도 사랑해.

 

세상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딸에게 쓰는 세줄짜리 러브레터!

 

이 글들을 모아 전시회도 한다고 한다.

저번주에 서울광장에서 했다는데 미리 알았으면 한번 가봤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의 인세 수익금 일부는 푸르메재단의 장애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쓰입니다.’

책 뒤쪽에 이런 마음 따뜻해지는 문구까지 있는 아름다운 책이다.